[이달의 생활재] 수공예 옻칠나무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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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8-09-06 09:40 조회13,860회 댓글0건본문
무형문화재의 손에서 탄생한 수공예 옻칠나무용품
플라스틱이나 중국산 제품은 범접할 수 없는 옻칠나무용품
두레생협에 옻칠용품을 공급하는 해송공예의 문재필 생산자는 전통 옻칠공예 기법에 대한 보존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충청남도 칠장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습니다. 환경호르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나 어떤 나무로 어떻게 가공되었는지 알 수 없는 중국산 제품과는 차별되는 옻칠나무용품으로 음식을 만들어보세요.
생칠과 정제옻칠. 옻칠 9번에 깃든 정성
일반 나무제품은 습기나 세균에 약하지만, 옻칠을 하게 되면 천연 항균작용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열이나 습기의 침투를 막아주어 사용 기간도 연장시켜줍니다. 겨울에 벌목한 국산 소나무에 생칠과 순도 95%이상의 정제옻칠을 9회 반복한 옻칠나무용품은 건조와 옻칠을 수작업으로 반복하기 때문에 한 달 이상의 작업 기간이 소요되지만, 옻칠의 두께가 두꺼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도마는 옻칠 6회)
진짜 옻칠나무용품을 사용하세요
시중에서 옻칠용품이라고 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거의 대부분 우레탄으로 만든 가짜 옻칠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송공예 옻칠나무용품은 천연 옻을 이용하여 만들기에 만들 때마다 제품마다 조금씩 색이 다르고 계절마다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또한 옻칠젓가락 끝부분에는 옻칠로 자개가루를 붙여 보다 견고함을 높여 오래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