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요리] 밥에도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는 올리브유 가지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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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9-25 14:55 조회3,519회 댓글0건본문
밥에도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는
올리브유 가지절임
가지는 특유의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 중 하나죠.
보통은 간장을 넣고 볶거나 무쳐서 드시는데요.
소금에 살짝 절인 가지를 올리브유에 담가서 절임으로 즐겨보세요.
파프리카와 마늘로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까지 더하면,
밥이나 파스타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서양식 가지반찬이 금세 완성된답니다.
[재료]
가지2개, 빨강 미니파프리카 1개, 식초 1큰술, 바질가루 1/2작은술, 페퍼론치노 10개, 마늘 3톨, 올리브유, 소금
[만드는 방법]
1. 가지는 길게 반으로 자른 후 0.5cm로 어슷썰기 한다.
2. 파프리카는 가지와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채썰고 마늘은 얇게 채썬다.
3. 가지와 파프리카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20분간 절인 후 꼭 짠다.
4. 기름 없이 달군 팬에 가지와 파프리카를 볶아 남아있는 수분을 날리고 그대로 식힌다.
5. 큰 볼에 가지와 파프리카를 넣고 식초 1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6. 올리브유 2큰술, 채 썬 마늘, 페퍼론치노, 바질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린다.
7. 병에 담은 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올리브유를 채워 넣어 완성한다.
[요리 Tip]
- 일반 식초 대신 화이트 발사믹 식초(화이트 와인 비니거)를 사용하면 풍미가 훨씬 좋아요.
- 마늘이 발효를 일으킬 수 있으니 1~2주 안에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