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요리] 차갑게 즐기는 보양식, 삼게쑥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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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8-28 16:24 조회3,563회 댓글0건본문
차갑게 즐기는 보양식
삼계쑥전병
흔히 보양식이라고 하면 고기를 넣고 펄펄 끓인 탕을 떠올리는데요.
사실 음식의 온도보다는 어떤 성질의 재료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해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재료인 쑥, 수삼, 닭을 이용한 삼계쑥전병과 함께
허해진 몸에 양기를 불어 넣어주는 보양식을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수삼 1뿌리, 미니파프리카(빨강/노랑) 각 1개, 당근 1/2개, 부추 한 줌, 생목이버섯 30g, 담백한 닭가슴살(허브) 50g
[반죽 및 소스 재료]
(쑥전병) 통밀가루 50g, 해풍쑥가루 1작은술, 달걀 흰자 1개, 물 100ml, 소금 약간
(소스) 꿀 2큰술, 식초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볼에 통밀가루, 쑥가루, 달걀 흰자, 물, 소금을 넣고 잘 섞은 뒤, 가는 체에 내려 전병 반죽을 만든다.
2. 프라이팬을 약불로 달군 후, 전병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손바닥 크기정도로 펴가며, 동그랗고 얇게 부쳐낸다.
3. 닭가슴살은 포장된 상태로 찬물에 해동한 뒤, 잘게 찢어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짝 볶는다.
4. 수삼은 흐르는 찬물에 흙을 제거하고, 채반에 넣고 비벼서 씻은 후 5cm길이로 채 썬다.
5. 생목이버섯은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낸 다음 가늘게 채 썬다.
6. 파프리카, 당근은 5cm 길이로 얇게 채 썰고, 부추도 5cm길이로 썬다.
7. 소스 재료를 모두 섞은 뒤, 작은 종지에 담는다.
8. 쑥전병에 수삼과 닭가슴살, 채소를 취향대로 얹어 말고, 소스를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