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요리] 감칠맛으로 든든하게 채운 새우완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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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12-22 11:06 조회2,826회 댓글0건본문
감칠맛으로 든든하게 채운
새우완탕면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한 완자는 특히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잘 맞는 요리인데요,
집에서 만들기 복잡할 것 같다는 편견 때문에 아직 도전해보지 않으셨다면,
빚지 않고 만드는 새우완탕면을 추천해요.
알육수로 간편하게 낸 해물육수에 연근가루를 넣고 갈아낸 새우살을 툭툭 넣기만 하면,
특유의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 있는 새우완탕면이 완성된답니다.
[주재료]
가재새우살 200g, 알배추잎 2쪽, 청경재 2개, 건표고버섯 3개, 대파 20g(1/2개), 다진마늘 1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알육수(해물) 2알, 심쿡액상조미료 15g, 소금 약간, 물 1.2L
[완자 밑간재료]
연근가루 12g, 참기름 1큰술, 달걀 1/2개, 맛술 1작은술, 소금 3g,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알배추잎은 길쭉하게 반으로 가른 뒤, 한입 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2. 청경채는 한 잎씩 분리하여 2등분으로 썬다.
3.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와 반으로 가른 대파를 다진다.
4.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썬다.
5.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0분간 불린 후, 밑둥을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6. 냉동 우동면을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다.
7. 새우살은 소금 1g을 넣은 물에 살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8. 새우살에 밑간 재료를 넣고 블렌더로 갈아준다. (곱게 갈지 않아도 된다)
9. 냄비에 물 1.2L과 표고버섯 우린 물과 알육수 2알, 심쿡 15g을 넣고 육수를 낸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보충한다.)
10. 육수가 끓어오르면 배추와 버섯을 넣는다.
11.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데친 우동면을 넣고, 새우살 반죽을 수저 2개로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거나, 수저로 떠서 육수에 넣는다.
12. 새우완자가 떠오르면 청경채,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끈다.
13. 완성그릇에 옮겨 담고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다,
[요리팁]
1. 새우살 200g은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한 새우살 기준입니다.
2. 취향에 따라 우동면 외에도 수제비나 감자옹심이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3.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빼거나 추가해도 좋습니다.
두레생협 식생활강사 이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