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한과] 국내 친환경 농업과 전통 먹을거리의 명맥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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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1-05 08:56 조회15,437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화성한과] 국내 친환경 농업과 전통 먹을거리의 명맥을 잇다 — 두레 소식지 2022년 1월호(VOL.243) 생산지 이야기■ 생산지: 화성한과 (대표 강석찬, 실장 송희자) — 1985년 시작
농대를 졸업한 강석찬 대표는 먹거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귀농했습니다. 80~90년대 친환경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쌀 농사에 기여하고자 쌀 가공을 시작했고, 평소 주전부리로 즐길 수 있는 전통 한과를 택했습니다.
■ 1991년 첫 생협 공급 — 소금에 튀긴 찹쌀현미엿강정
기름을 쓰지 않고 튀기려고 옛 문헌대로 모래에 튀겨봤으나 실패했고, 튀밥 가게에서 소금에 튀기는 비법을 배웠습니다. 현재 두레생협에는 찹쌀유과·약과·쌀조청을 공급합니다.
■ 전통음식을 배우다
강석찬 대표의 아내이자 화성한과의 브랜드인 송희자 실장은 1994년 궁중음식 연구원에 들어가 인간문화재 故 황혜성 선생과 사제의 연을 맺고 전통식품의 맛과 품질을 높여왔습니다. 방부제·발색제·색소·향료 등 화학방부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 쌀과 농산물로 한과·떡·조청을 만듭니다.
■ 조청을 직접 고아 만듭니다
한과의 핵심인 조청을 쌀 93%와 겉보리 7%만 넣고 직접 만듭니다. 대부분은 효율을 위해 옥수수 전분 배지에서 길러낸 미생물로 만든 아밀라아제를 쓰지만, 그 과정에서 GMO 옥수수나 GMO 미생물을 피할 수 없어 화성한과는 전통 옛 방식을 고수합니다. 생강즙도 직접 생강을 사다 즙을 내어 씁니다.
■ 우리밀 약과의 시행착오
우리밀 도정기술이 부족해 통밀가루에 가까운 밀가루로 약과를 만들던 시절 "딱딱하다"는 항의가 많았습니다. 끈질긴 연구 끝에 개선했고, 종갓집 며느리 조합원이 비법노트를 들고 와 하룻밤 지내며 설명해준 일도 있었습니다.
■ 친환경 농업에 대한 기여
매년 친환경 쌀 600톤, 겉보리 12톤을 사용합니다. 앞으로 인근 지역 로컬푸드와 사라져가는 토종씨앗을 활용한 떡을 만들 계획입니다.
■ 강석찬 대표의 말
"조합원과 생산자는 같이 성장하는 관계예요. 좋은 소비자만이 좋은 생산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협 안에서 사람과 자연, 조합원과 생산자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으면 해요."
그림 설명 — 화성한과 표지 — 찹쌀유과와 약과, 한과동 전경 · 화성한과 강석찬 대표 인터뷰 — 직접 만든 조청, 전통 방식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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