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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생명농업]자연의 섭리대로, 유축복합 지역순환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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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4-12-18 16:48 조회15,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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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제대로 한 걸음씩

지역순환농법은 농사를 지을 때 생겨나는 부산물인 볏짚, 쌀겨, 미강, 청치(덜 여문 쌀), 옥수수대 등을 가축의 먹이 일부로 사용하고, 가축의 배설물을 잘 발효시켜 농사 지을 때 거름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유축복합자원을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농법을 말합니다. 

 

자연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순환농법

농사짓고 난 부산물을 소의 먹이로 주니, 자원낭비나 GMO사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고, 직접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니, 항생제로 인한 토양오염에 대한 우려를 씻을 수 있습니다. 소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이를 주기 위해 제초제나 농약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벼농사를 짓고, 대부분 외부에서 들여오는 육묘도 직접 길러 어린 싹부터 농약이나 화학약품 노출의 위험을 줄였습니다. 친환경 벼끼리 도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쌀도 부산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레 조합원과 함께 이룬 성과

원주생명농업은 2007년부터 유축복합 지역순환농법 구현을 목표로 두레 조합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2007년, 2008년, 2011년 3차례에 걸친 송아지 입식기금 모금, 2009년 지역순환농업 선포식을 계기로 시작한 친환경 벼 전문도정공장 신축 등 지역순환농법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유기농은 결국 상품성을 위해 기존 방식을 답습하기 쉽습니다. 결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생산자는 생산 자원을 지역 내에서 순환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생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지역순환농법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두레생협 조합원이 있었기 때문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정한 유기농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지역순환농법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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