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오건강]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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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6-08-30 16:03 조회14,452회 댓글0건본문
엄마의 정성이 담긴 건강한 생활재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키우는 전업주부로 살던 김경순 대표. 조카가 야무지게 이유식을 만들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을 보고,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이유식을 먹고 컸으면 하는 바람에서 1993년 ‘엄마정성’이라는 이름으로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개개인에게 맞춘 영양식을 제공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건강식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쌓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 2000년부터는 청오건강이라는 이름으로 곡물을 이용한 기름류, 선식류, 볶은 곡물 등 다양한 생활재를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국산 유기농 농산물을 찾아 전국일주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유기농 제품은 대부분은 수입산 유기농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경순 대표는 생산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국산 농산물로 생활재를 만든다면 우리 농가도 살리고, 소비자들도 안심할 수 있는 생활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확이 적고, 농사짓기가 어렵다보니 생각보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분들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정 지역이라고 소문난 곳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가를 찾아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계약 재배를 요청하는 과정을 수없이 거쳤습니다. 전국일주를 하는 노력 끝에, 믿을 수 있는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생명이 살아있는 발아곡물
싹을 틔우는 과정에서 생리활성물질이나 항산화물질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보여주듯이, 발아시킨 곡물에는 생명의 힘이 담겨져 있습니다. 살아있는 곡물로 만든 생활재를 공급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오건강의 생활재는 발아시킨 곡물을 이용합니다. 기존 유기가공인증 외에도 발아과정에 대한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별도로 받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조공정을 자동화했지만, 원료를 선별하는 작업과 마지막으로 검수하는 과정은 기계에만 맡기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생활재를 위한 끝없는 노력
현미, 참깨, 들깨, 각종 견과류 등 모든 곡물은 볶기에 적당한 온도가 다 다르고, 겉과 속을 다 익히기 위해서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존 기계로는 원하는 대로 곡물을 볶을 수 없어 직접 기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기계 안에 황토를 입혀 원적회선으로 겉과 속까지 볶아 구수함을 더하는 기계는 특허를 내고 판매할 정도입니다. 1공장부터 6공장까지 각 생활재 별로 공장을 별도로 운영하여 혼입을 막고, 6~7명으로 이뤄진 품질관리팀을 별도도 운영하여 전문성을 더하는 등 원하는 고품질의 생활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특히 참기름, 들기름을 저온에서 압착하여, 딱 한 번만 짜내는 것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