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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꽃사슴의 생녹용이 들어간 녹용엑기스

사슴뿔은 진짜 뿔이 아니다? 

숫사슴의 머리 부분에 멋있게 솟아난 사슴뿔은 엄밀히 말해 뿔이 아닙니다. 뿔은 석회질로 구성되어 단단하고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말하는데, 녹용으로 사용하는 사슴뿔은 아직 석회질화 되기 전 상태, 단백질과 지방, 칼슘, 인 등으로 구성된 영양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녹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절각한 사슴뿔은 털이 나있고,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원에서 뛰노는 토종 꽃사슴, 매화록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 키우는 사슴은 고려시대 때부터 우리 조상들이 키워온 매화록이라 불리는 꽃사슴으로, 몸의 하얀 무늬가 마치 매화꽃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약 700여두에 달하는 꽃사슴을 자연 상태에서 방목하여 키우다보니, 서열다툼에서 밀려나 아사하기도 하고, 어린 새끼가 까마귀 같은 조류의 공격에 죽기도 하는 등 안타까운 일도 가끔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둬 키우는 밀식사육보다 손해지만, 사슴이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산자의 소신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여름엔 다양한 산야초, 겨울엔 칡과 헛개열매

15만 평에 이르는 넓은 사슴농장에는 알파파와 오차드그래스 등 다년생 풀을 심어 사슴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풀이 나지 않는 겨울철에는 엑기스를 만들고 남은 약재와 못생기거나 크기가 작아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과 곡류를 구입하여 사료로 줍니다. 착즙하고 남은 홍삼이나 칡, 헛개열매, 양파, 그리고 거제와 통영의 특산물인 유자, 괴산잡곡의 무농약 서리태, 백두, 율무, 보리 등을 먹여 건강하게 키운 꽃사슴의 생녹용을 동의대 한방식품연구소에서 자문받은 배합비대로 남성/여성/청소년/어린이에 맞게 각종 약재와 함께 달여 녹용엑기스로 만듭니다. 

1. 털갈이를 앞둔 사슴    2. 방목한 사슴떼   3. 15만 평의 넓은 사슴농장   4. 헛개열매 사료   5. 녹용 절단면

두레생협의 첫 번째 건강기능식품 생활재, 홍진단

원료부터 제조까지 꼼꼼하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판매자가 직접 생산하기보다는 전문 OEM제조업체에 맡겨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원료의 안전성 유지나 제조과정의 위생점검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두레생협과 거제사슴영농조합이 협력하여 생산하는 홍진단은 원료부터 제조과정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여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에 도움을 줍니다. 

직접 제조한 녹용과 홍삼으로 만듭니다. 

홍진단의 주 원료인 녹용과 홍삼. 녹용은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 직접 키운 사슴에서 얻은 생녹용을 사용합니다. 홍삼은 계약재배로 안전하게 재배한 6년근 인삼을 구매하여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 직접 홍삼으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또한, 국산 산수유. 당귀와 함께 침향을 넣어 다른 약재의 기운을 돕습니다. 보통 환으로 만들 때, 단맛과 향을 내고 형태를 잡아주기 위해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산탄검같은 첨가물을 넣는데, 홍진단은 오로지 꿀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섭취하는 순간부터, 한약재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합성첨가물이 들어간 것보다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이 바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위생적인 제조시설로 한 번 더 안전하게 

홍진단을 생산하는 제조시설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인증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 압력을 높여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고, 진공으로 낮은 온도에서 건조하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며, 오염을 막기 위한 자동화 시설 등으로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1. 6년근 홍삼 절편    2. 오염 여부를 측정하는 자체검사실   3.홍진단 만드는 모습   4. 갓 생산된 홍진단 

약 30여 년 전 부터 거제도에서 사슴을 키워온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저희 거제사슴영농조합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선대부터 내려온 가업을 잇는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나은 생활재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