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TC-두레생협 협약 체결식(필리핀 네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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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12-01 18:08 조회16,094회 댓글0건본문
[Sun.Star Bacolod, Nov 6th Fri 2015]
<ATC와 한국의 두레생협, 네그로스 농민을 위한 프로젝트 착수>
(사진) ATC와 한국의 파트너인 두레생협연합회 및 두레 에이피넷은 어제 네그로스 ‘바르크’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ATC는 어제 한국측 파트너인 두레생협연합회 및 두레 에이피넷과 네그로스 ‘바르크(BARC)’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하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ATC의 대표인 힐다 카두야(Gilda Caduya)는 “오늘은 네그로스가 스페인으로부터 자유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또한 이 협약식이 네그로스 농민들의 경제, 환경, 정치적 압박으로부터 스스로 직면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는 발판이 되어 네그로스 농민들에게 더 큰 자유를 안겨줄 수 있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라 소감을 밝혔다.
네그로스 ‘바르크’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를 높이고, 주로 토지개혁수혜자로 구성된 ATC 의 사탕수수 생산자 단체 7곳의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총 340만 페소에 달하는 본 프로젝트는 자동양수펌프 설치, 소규모 수력 발전 사업, 정미소 건축 및 쌀 판매에 필요한 자금 지원, 카라바오(물소) 조달 및 염소 확산 프로젝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 양수 시설과 소규모 수력 발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며, 이 프로젝트는 ATC와 두레생협연합회 및 두레 에이피넷의 연대 관계의 중요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ATC의 마스코바도 원당을 통한 필리핀 생산자와 한국의 두레생협연합회 및 두레 에이피넷과의 연대 파트너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조합원이 모은 공정무역 기금으로 총 175만 페소 (약 43,225,000원)의 기금을 지원하며, 나머지 기금은 생산자 단체 스스로 부담하거나 다른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으로 부담하게 된다. ATC는 본 프로젝트에 필요한 생산자 훈련, 재무 경영, 프로젝트 실행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Negros Daily Bulletin, 2015.11.05-06.]
필리핀 네그로스의 Alter Trade Corporation (ATC)와 한국의 파트너인 두레생협 및 두레 에이피넷은 어제 네그로스 현지에서 생산지 개발 프로젝트인 네그로스 ‘바르크’ 프로젝트 (Building Adaptive and Resilient Communities, BARC) 협약을 체결하였다.
(좌측부터) APNet 대표 채은아, DAFWARBA 대표 Daioel Diamante, 두레생협연합회 회장 김혜정, NAPFWA 회장 Sandrico Cormelio, ATC 회장 Gilda s.Caduya, AMANO 회장 Arsenio Villamento.
(뒷줄 좌측부터) APNet 안민지, ATC 사업운영매니저 Elizabeth Mondejar, 두레생협연합회 부회장 김영향, 남미희, PIBFA 회장 Dolores Ceralbo, UNIFWAC 회장 Engenita de Vera, ATC 재정관리매니저 Virginia Demaisip, ATC 커뮤니티개발총괄 Dariene Exalt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