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농민·환경단체 "농진청은 GM작물 상용화 추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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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10-23 16:59 조회14,746회 댓글0건본문
[뉴시스]
농민·환경단체 "농진청은 GM작물 상용화 추진 중단하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GMO반대생명운동연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은 22일 오전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정문 앞에서 'GM작물 상용화 추진 중단, GM작물개발사업단 해체 행동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농진청 작물개발사업단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농촌진흥청은 올해 GM(유전자변형)벼에 대한 안전성 심사를 신청하는데 쌀 수입과 국내 쌀값 폭락으로 분노한 농민들에게 가당치도 않은 소리"라고 비난했다.
이어 "GM벼 상용화는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한번 상용화가 허용되면 국내 농업은 물론 국민의 먹거리 안전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게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애초부터 GM은 안전성과 식량, 환경, 생태계를 염두에 두지 않은 거대 자본가들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했다"며 "식량주권은 물론 종자주권,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까지 위협하는 유전자조작작물 상용화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