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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두레자원순환운동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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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8-05 12:01 조회12,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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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두레자원순환운동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드러나면서, 두레생협 안에서도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 11월, 생활재 과대포장 관련 조합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 3월에는 자원순환운동 1탄 <MY BOX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스티로폼 상자 대신 집에 있는 아이스박스로 생활재를 공급받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매장에서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MY BOX 캠페인> 참여 조합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앞으로 이어나갈 자원순환운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MY BOX 캠페인 참여후기 1  

- 울림두레생협 김선주 조합원

 

Q. MY BOX 캠페인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두레생협이 드디어 시작하는 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작은 실천이자만 플라스틱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첫 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Q. 직접 참여해보시니 어땠나요?

무엇보다 집 앞에 일주일 내내 스티로폼 상자들이 쌓여 있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저는 집에서 얼려놓은 아이스팩을 사용하는데, 그럼 드라이아이스나 아이스팩을 바로 회수할 수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자원도 아끼게 되고요. 그리고 주변에 스티로폼 상자를 깨끗이 회수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이 퍼진 거 같아요.

Q. 제안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스티로폼 상자가 버려지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 조합원들은 배송비닐을 줄이는 것을 가장 원하거든요. 재활용품 내놓을 때 비닐을 재사용하고는 있지만, 쓰는 것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서 계속 쌓이더라고요. MY BOX 캠페인을 기점으로 시작된 환경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배송비닐이나 생활재 포장저감화 등 다음 단계로 자원순환운동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Q. 아직 참여하지 않는 조합원께 전하고 싶은 말

생협 조합원이라면 환경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신다고 생각해요. MY BOX 캠페인도 막상 해보면 귀찮거나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거든요.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잖아요. 일단 시도하다보면 길이 생기는 것 같아요. MY BOX 캠페인을 포함한 자원순환운동에 참여해보세요!​

 

MY BOX 캠페인 참여후기 2  

- 구로시민두레생협 이연옥 조합원 

 

Q. MY BOX 캠페인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합원으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가장 문제되는 페기물인 스티로폼 상자를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Q.직접 참여해보시니 어땠나요?

공급받을 때마다 보관하던 스티로폼 박스가 없는 건 정말 좋은데, 생활재가 담겨 있는 비닐은 여전히 많이 사용된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모든 두레 조합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주세요~​

 


 

1 채소, 과일은 원하는 만큼 덜어가요.

생산지에서 박스 포장공급이 가능한 품목들은 조합원이 원하는 만큼 덜어가는 벌크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일 : 발랑곤바나나, 참외, 사과, 참다래 등

채소 : 무, 양파, 가지, 애호박, 상추, 시금치, 고추, 파, 오이, 토마토 등

 

2 비닐 대신 천에 담아요.

잡곡 중에서 3kg 단위로 포장되어진 생활재들은 비닐이 아닌 천에 담아 공급하고 있습니다. 

햇찰보리(3kg/무농약), 햇귀리(3kg/무농약), 햇차조(3kg/국산), 햇기장(3kg/국산), 햇수수(3kg/국산), 흰콩(3kg/국산), 쥐눈이콩(3kg/국산), 서리콩(3kg/국산) 등

 

3 종이봉투를 사용해요.

2019년부터는 소분 판매하는 생활재를 담을 때나 따로 담아야 할 품목들은 종이봉투에 담아 드리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들려주는 실천 후기 

-에코생협 이민수 팀장 

 

Q. 언제부터 자원순환운동을 시작했나요?

과일, 채소, 잡곡 등 벌크 판매는 작년 11월부터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특히 종로점은 그 전부터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봉투를 별도로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연합회에서 공동제작한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어요. 

 

Q. 조합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무엇보다 음식하고 나서 포장비닐이 쌓여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비닐이 확 줄어서 정말 좋다고들 하세요. 파 3단만 사도, 비닐이 3개나 나오는데, 벌크로 사면 종이 한 장이면 되거든요. 어느 순간 재활용품에 비닐보다는 종이가 많아진 것이 느껴지신대요. 그리고 원하는 만큼 소량구매가 가능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개별포장된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일부 생선을 제외하고는 비닐재포장을 전혀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육류 같은 경우에 습관적으로 비닐재포장을 하던 분들은 항의하시기도 하는데, 예외 없이 단호하게 말씀드리다보니, 이제는 조합원분들도 적응하신 것 같아요. 

 

Q. 매장에서의 어려운 점은 없나요? 

매장에서 벌크 판매를 하다보면, 솔직히 한정된 인원으로 벌크 판매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무게 재고 가격 확인하다보면, 다른 조합원 응대가 늦어지는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대량으로 판매하다보니 품질이 안 좋은 것들이 가끔 섞여 있어 손해보고 팔 때도 있어서, 매장에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기는 해요. 

 

Q. 자원순환운동에 제안하고 싶은 점 

자원순환운동은 생협 혼자서만 실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생산자들도 지금보다 더 다양한 생활재를 벌크 판매 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하고, 조합원도 약간의 불편함과 기다림을 감내해야 하고요, 회원생협이나 매장도 효율을 높이고자 노력해야지 자원순환운동이 지속가능하다고 봐요. 자원순환운동은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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