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두레생협]화합과 도약을 위한 2018년! / [팔당생명살림생협]지역 내 직거래와 비닐 안 쓰기로 생협 초심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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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8-09-05 17:27 조회13,073회 댓글0건본문
화합과 도약을 위한 2018년!
좋은이웃, 바른두레생협입니다. ‘협동과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바른두레생협은 ‘함께 걸어온 33년’에 ‘함께 걸어갈 70년’을 기약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위해 조합원 활성화와 임직원 단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올봄에 개최한 ‘제1차 임직원 볼링대회’에는 이사장님 이하 여러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후원으로 총 25명의 임직원이 화합과 열정을 불태우며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과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였습니다. 힘찬 도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추진했던 생산지 견학 ‘봄나물 캐기’는 건강한 생활재 재배현황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에서도 취재하여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로써 바른두레생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였던 이번 행사는 생산자, 조합원,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른두레생협을 만들기 위해, 상·하반기 신규조합원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증진을 위한 소모임을 활발하게 구성 중입니다. 상반기 모임을 7월 동안 각 매장 조합원 공간에서 진행하였고, 하반기 모임은 12월에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저희는 2018년 더 행복하고 경쟁력 있는 바른두레생협이 되기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바른두레 화이팅!
팔당생명살림생협
지역 내 직거래와 비닐 안 쓰기로 생협 초심을 찾아요!
친환경 농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두물머리 지역을 품고 있는 팔당생명살림생협에서는 생협을 시작하던 초심을 찾기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팔당농부 작은매장’입니다. 진중점을 시작으로 이제 팔당생협 모든 매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매장 앞 작은 매대지만 정성껏 기른 농부의 이름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이제 팔당생명살림생협 매장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비닐봉투!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비닐을 사용해오던 습관을 버리고, 종이봉투에 담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바구니는 필수지요^^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조합원과 지역 내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장현예 이사장님께서는 “생협이 점차 커지고 구조가 변한 까닭에 지역 차원에서의 직거래 움직임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지고 생산자-소비자가 과거와 같이 면대면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쌍방의 관계도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 생산자-소비자 관계 증진을 위해 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생협 초심을 찾아가는 저희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