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두레생협] “슬기로운 생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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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2-07 14:01 조회433회 댓글0건본문
여러분은 어떻게 두레생협을 알고, 함께하게 되었나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마다 다른 이유를 가지고 모여도 함께하게 된 이후에는
두레생협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점을 같을 거예요.
팔당두레생협에서는 그런 궁금증을 가지는 조합원들을 위해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두레생협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함께 알아봤다고 해요.
함께 보러 가볼까요?
팔당두레생협 조합원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셔야죠?!
“슬기로운 생협생활”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조합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고, 관심 있어 하는 교육은
생활재 교육과 식생활 교육이었어요.
슬기로운 생협생활은
생활재와 식생활 교육을 한 번에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2년간 진행했습니다.
2024년에는 3번의 “슬기로운 생협생활”이 진행되었어요.
첫 번째 교육에서는 생활재 취급 원칙에 대해 알아보고,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로 채식 메뉴를 선보였답니다.
두 번째 교육은 “우리 밥상을 위협하는 GMO”란 주제로
김은진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어요.
사회적 흐름에 따라 GMO가 어떻게 우리 밥상을 차지하게 되었는지
놀랍고도 무서운 상황을 제대로 알고 마주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12월, 세 번째 “슬기로운 생협생활”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조합원들이 생협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왜 생협의 생활재가 다른 마트의 생활재와 다른지
생협 생활재는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지
“식품첨가물, 제대로 알기”란 주제로 생활재위원장님과 함께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종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가공음식에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기는 어렵죠.
생각보다 많은 식품첨가물에 조합원들이 놀라워했고
생협의 생활재들에는 식품첨가물은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생활재 취급원칙을 함께 보면서 알아보았어요.
또한 팔당두레생협은 기후위기로 인해 채식으로의 전환에 함께 동참하고자
다양한 채식 메뉴를 알리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채소를 먹는 방법이
고기에 곁들이거나, 전이나 샐러드로 먹는 게 전부였는데
다양한 채식 메뉴들을 아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식생활 교육은 “씨앗, 기름이 되다. 들기름과 함께 슬기로운 겨울나기”란 제목으로
사과 고구마 샐러드, 브로콜리 몽글이 순두부탕,
통들깨강황밥, 버섯숙회, 채소찜을 만들었어요.
5개의 메뉴들이 눈 앞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면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궁금한 것들은 직접 물어보고 생활재 관련된 정보들도 알려주셨는데,
조합원들도 당장 집에 가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교육 후 바로 매장에서 장을 보시기도 했답니다.
채소찜도 저온에서 오래 끓어야 채소의 좋은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해요.
강황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카레에 넣어서 먹는 것 말고는
요리해 먹을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색다른 방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조합원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어요.
조합원의 지인분들도 생협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듣고, 보고, 맛봄으로써
생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꽤 계셔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팔당두레생협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슬기로운 생협생활”은 2025년 올해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에요.
조합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생협이 어떤 곳인지,
우리가 왜 생협생활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슬기로운 생협생활”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어렸을 때 배우던 ‘슬기로운 생활’ 과목은
지금 교과서를 확인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들이 적혀 있죠.
이제 팔당두레생협의 슬기로운 생협생활을 함께한 조합원님들도
그렇게 일상에 두레생협을 두게 되겠네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