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두레생협] “새로운 소모임 ‘글쓰기 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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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1-24 11:42 조회204회 댓글0건본문
새해답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두레생협에도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을 보고만 있어도
우리에게도 시작할 용기가 생기기도 하죠.
오늘은 고양파주두레생협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조합원의 글을 통해서 들어보려고 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면, 함께 보러 가볼까요?
새해를 맞이하며 고양파주두레생협에 새로운 소모임이 생겼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글쓰기 반이랍니다.
고양파주두레생협의 글쓰기 반을 열게 된 이유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따뜻해요.
요즘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하진 않으셨나요?
삶의 소소한 순간들,
특히 가족과의 추억이나 혼자만 간직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껴질 때가 참 많아요.
글쓰기를 통해 그런 기억들을 꺼내보고,
함께 공감하며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글쓰기 반에서 이끄미를 맡고 있는 정인숙 조합원님의
소개 글을 통해 ‘글쓰기 반’을 만나볼까요?
* * * * *
고양파주두레생협의 ‘글쓰기반’을 소개합니다!
자녀에게 즐거웠던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남겨 주세요!
우리가 하려는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우리 글쓰기의 목적은 ‘지난날을 한번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남은 삶을 어떻게 선용할 것인가’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던가를
새삼 느꼈던 시간이 있으셨나요?
자녀와 함께 가꾸었던 마음속 어여쁜 꽃밭이
이제는 나 혼자 가꾸어야 한다는 허전함이 있으셨나요?
꼭 자녀만의 이야기는 아니고요.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 많이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길동무들이 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쓰는 글은 ‘시’나 ‘수필’이 되겠지요.
그리고 읽고 느끼고 적어 보는 독서 활동도 곁들일 예정입니다.
[독서방법도 간단히 올립니다]
1. [시]는 다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 없어요.
마음에 쏙 드는 한 구절만 골라도 충분해요.
2. [수필]은 저자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집중해서 가볍게 읽어보세요.
재미있게 읽힌 이야기 한두 개만 기억하면 딱 좋아요!
시와 수필 중 내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나 구절이 있다면, 작은 수첩에 적어보세요.
그게 바로 내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 될 거예요.
글쓰기 반은 함께 웃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에요.
우리 함께 좋은 길동무가 되어봐요!
글쓰기와 독서가 처음이어도 괜찮아요!
고양파주두레생협 글쓰기 반에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글을 읽고 쓰는 것을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작은 기록이나, 문구를 따라 쓰는 것으로도 충분하고,
또 그것만으로도 마음을 채울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에서는 식탁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도 채울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