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두레생협] “은평두레생협 20주년,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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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1-09 15:20 조회354회 댓글0건본문
새로운 한 해를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나간 한 해를 기념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연말에 시상식들이 많은 이유도 그 이유 때문일 텐데요.
은평두레생협은 지난해가 특별한 해였기 때문에
더욱 추억하고 기념할 게 많았다고 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올해 은평두레생협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4년에 조합원들의 요구로 시작해
현재는 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생협이 되었어요.
지난 2024년 은평두레생협은 20주년을 기념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어떻게 기념을 했는지 살짝 살펴볼까요?
우선, 은평두레생협의 발기인과 전·현직 임원모임을 진행했어요!
그 시절 “라떼” 얘기를 듣기 위해 판을 깔아드리고~
다양한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들었어요.
발기인과 전직 임원들의 이야기는
은평두레생협의 20년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했답니다.
쉽지 않던 20년의 여정을 지나 오늘을 맞이했다고 생각하니
벅차오르기도 하는 마음이었어요.
다음은 은평두레생협의 미래,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어요.
아버지와 함께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은평두레생협의 생활재로 맛있는 음식들을 만드는 아이들!
서툴기도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가며
맛있는 또띠아 요리를 탄생시켰죠.
아이들이 생협 생활재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도 사라졌어요.
생협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자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생산자에게 직접 편지를 쓰는 활동이었는데요,
조합원들은 각자 좋아하는 생활재의 생산자에게 편지를 써
평소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답니다.
생산자회에서는 세 분을 뽑아 감사의 상을 전달하기도 했어요.
즐거운 시간도 있지만 함께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두레피플을 통해 은평두레생협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었는데요.
조합원들이 내는 의견과 고민 지점을 보니
이런 조합원들과 함께 한다면 더 단단한 생협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협인이라면! 누구나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날 좋은 9월 조합원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외치며 걷기대회를 했어요.
각 매장에서 피켓을 들고 모여드는 조합원들!
각자의 매장에서 모여 함께 구호를 외치고 율동도 하니
정말 20주년을 맞이해 하나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기념식!
20주년을 맞이해 조합원님과 손님을 초대해
은평두레생협의 20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역에서 이름을 날리는 훌라춤 팀의 공연과
조합원의 아들딸로 구성된 성악공연으로 시작해,
생산자들의 인사 시간, 20년을 돌아보는 영상,
20주년을 맞이해 한 활동 등을 돌아보고
마을의 합창단을 끝으로 은평두레생협의 20년을 축하했어요.
20주년을 맞이해 은평두레생협의 조합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어 알찬 한 해였어요.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협동조합의 의미를 찾으며
나아갈 은평두레생협을 기대해주세요!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활동을 한 은평두레생협!
2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 추억 덕분에
또 새로운 20년을 향해 달려갈 힘이 생겼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의 여러분과
새로운 추억을 차곡차곡 오랜 시간 동안 쌓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