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두레생협] 수원 공유냉장고 13호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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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09-27 13:34 조회657회 댓글0건본문
예전에는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하면
접시에 조금 덜어 이웃집에 나누고는 했는데요,
요즘은 이웃을 알기 어려운 사회가 되면서
이런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이죠.
경기남부두레생협에서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데에 동참했다고 해요.
어떤 활동인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수원 매교역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냉장고 개소식이 열렸어요!
지역 공유냉장고 대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사,
매산동장, 매산복지팀장, 경기남부두레생협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나누고 가져갈 수 있는 공공 냉장고에요.
식품 낭비를 줄이고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남부두레생협도 함께 하게 되었어요.
공유냉장고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의 지자체 기관 및 저희 두레생협과 같은
여러 기관에서도 지원하고 있어요.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발적인 기부와 동시에 이용이 가능해요.
공유냉장고는 식자재 공유를 통해
이웃 돌봄의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각 가정이나 사업체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도 기여하며,
환경보호에도 일조한답니다.
개소식 후 간담회를 통해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과 보람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산동장은 “매산동은 수원역이 있어 노숙자도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 단비 같은 귀중한 반찬과 식재료를 나눔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주셨어요.
31호 대표님은 “선을 이루되 낙심하지 말지니”라고 말하며
좋은 일을 하고자 해도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니
서로 도우면서 잘 극복해 보자고 덕담과 함께
축하의 꽃다발을 선사해 주시기도 하셨어요.
저희 두레생협도 이번 공유냉장고 개소를 통해
이러한 지역 상황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두레생협 매교역점이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같이
상생하는 매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두레생협도 봉사자를 모집해
공유냉장고에 제공할 반찬 만들기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을 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려요!
경기남부두레생협의 든든한 공유냉장고 소식!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요.
따뜻한 발자취를 남기는 경기남부두레생협이
또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가 더욱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부로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