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두레생협] “탄소공(zero)감(感), 안전한 먹거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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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08-23 16:43 조회926회 댓글0건본문
어렸을 때 가장 재밌는 수업시간을 꼽으라고 하면
체육이나 가정 과목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아마도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겠죠.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환경과 먹거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시간인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매해 어린이 먹거리 교실을 진행하고 있어요.
탄소공(zero)감(感)_“탄소배출을 줄이고, 함께 느끼자”라는
주제로 먹거리 교실을 3회 진행했답니다.
첫 번째 시간은 “토마토마리네이드”
슈퍼푸드로 알려진 상큼한 토마토.
생각보다 안 먹는 친구들이 많아요.
조심조심, 매운 양파도 작게 다지고, 토마토도 작게 잘랐어요~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꿀, 소금, 후추 등을 취향껏 넣고 쉐킷쉐킷~
짜잔~ 상큼한 토마토마리네이드 완성!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 보았어요.
그냥 토마토는 싫지만 빵 위에 올려 먹으니
정말 맛있다고 하는 친구들. 뿌듯뿌듯
두 번째 시간은 “無無 밥버거”
무항생제, 무첨가물 생협의 안전한 재료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밥버거를 만들었답니다.
생활재 뒷면에 씌여 있는 원재료도 꼼꼼히 살펴보고,
무농약, 유기농, 두레인증 마크도 찾아보았답니다.
담백한 햄도 굽고, 올리브유 참치도 마요네즈와 버무려 주었지요.
짜잔~ 건강하고 맛있는 밥버거 완성~
“맛있다”를 연발하며 뚝딱 먹었답니다.
마지막 시간은 “불 안 쓰는 닭가슴살 또띠아”를 만들었어요.
먼저 요리 만들기에 앞서, 장 봤던 경험,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적극적인 우리 친구들.
재료를 알고 씻고, 썰고, 찢고 느끼며 완성한 닭가슴살 또띠아롤.
정말 맛있겠죠?? 우리 친구들 솜씨도 좋아서 이쁘게 만들었답니다.
조합원님들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두레생협 재료로 간편하게
토마토마리네이드, 밥버거, 닭가슴살 또띠아롤 만들어 보세요~
나만의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먹거리 교실이 쭈욱 진행됩니다!
서울북부두레생협의 탄소공감 먹거리 교실!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기후위기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죠?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