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두레생협] 제12차 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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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3-30 09:57 조회4,578회 댓글0건본문
날이 따뜻해지면서 꽃봉우리들도 하나둘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며 피어나고 있어요.
여러분도 꽃 피는 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봄을 더욱 잘 즐기기 위해
봄맞이 대의원 총회를 진행했다고 해요!
우리도 함께 봄맞이 하러 가볼까요?
2023년 3월 18일, 강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5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북부두레생협 제12차 대의원총회가 열렸어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만나
처음엔 조금 서먹서먹하기도 했지만,
2022년 활동영상을 보다보니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어요.
총회는 제1부 사전 행사(몸살림)와
2부 총회 순서로 진행되었어요.
이종목 조합원님이 진행한 사전 행사에서는
특별한 분들께 특별한 상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 첫 번째는 ‘문턱이닳도록’ 상이었어요!
가장 많은 이용을 하신 조합원님께 드리는 상이었는데요,
이미령 조합원님(종암점), 박혜영 조합원님(미아점)께서
수상하셨답니다.
두 번째로는 감사장을 전달했는데요,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서울북부두레생협을 위해 헌신하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남미희 조합원님께 수여했습니다.
수상 후에는 각자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는데요,
박혜영 조합원님은 “도망가려 했는데 상을 주셔서 도망갈 수 없게 되었다”며
이제 더 열심히 이용하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남미희 조합원님은
“어려운 시기라 말하지만 서울북부두레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뚜벅뚜벅 걸어갔으면 한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북부두레생협을 위해
조합원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답니다.
이어서 조합원 소모임 몸살림(월요일 오후 5시, 미아활동실)의
활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황경숙조합원의 진행으로 시작했어요.
몸살림은 나의 몸과 마음을 살림과 동시에
이웃의 몸도 살리는 시간이었답니다.
간단한 동작이었음에도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와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시원함을 경험했어요.
제2부는 대의원총회
1. 성원보고, 2. 개회선언, 3. 서기 선임,
4. 총회의사록서명날인인 선임, 5. 전차 총회의사록 낭독,
6. 의안 확인 및 승인 순서로 진행했어요.
총회를 통해서 ‘미래가 있는 두레, 미래를 잇는 두레’ 슬로건처럼
협동으로 서로를 이음을 목표로 활력 있는 매장,
생태적 먹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소비운동,
협동하는 두레 지킴이를 늘리고자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답니다.
2022년 대의원총회는
서울북부두레생협이 바른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조합원들의 친목을 다지며 지역과 연대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축제의 장이었어요.
참가한 대의원에게는 생활재 10,000원 교환권과 함께
생활재 꾸러미를 나눠드렸어요.
사용 후기를 남기는 대의원에게는 소정의 포인트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대의원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남미희 이사님을 비롯한 사무국의 빈틈없는 노력과
조합원을 직접 만나는 점장님과 활동가 선생님들과
이사님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다고 전해 봐요.
2023년, 대의원 총회에 참가하신 대의원님들과
묵묵히 저희를 응원하고 애용해 주시는 모든 조합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정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울북부두레생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