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생명살림생협] 새로운 씨앗모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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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1-16 15:27 조회5,092회 댓글0건본문
추석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씨죠.
팔당두레생협에서는 조합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현장, 함께 보실까요?
각 지역마다 조합원 활동이 있지요.
팔당두레생협에서는 조합원 활동 모임을 ‘씨앗모임’이라고 불러요.
작은 씨앗이지만 조합원들의 유대감과 협동으로
마을, 지역에서 다양한 열매를 맺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답니다.
팔당두레생협의 씨앗모임은
조합원들의 삶과 생협 이야기를 나누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팔당생협의 기초 조직이에요.
씨앗모임은 이웃 조합원들과 생활의 관심사나 다양한 욕구를
공동의 활동으로 풀어가는 협동을 실천하고 있어요.
또한 씨앗모임을 통해 조합과 소통하며
조합의 사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현재 팔당두레생협의 씨앗모임은
남양주지역(독서모임, 걷기모임, 생활한복모임)
하남지역 (독서모임, 트래킹모임, 생명텃밭모임)
청년모임 등이 있어요.
팔당두레생협의 씨앗모임(왼쪽 상단부터 소이소담(독서모임), 다함께동네한바퀴걷기, 달달한독서, 생활한복만들기, 생명텃밭, 위례트레킹)
조합원들의 관심사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씨앗모임이 생겨나면
조합원들과 더 관계가 돈독해지고
생협을 이해하고 가까이할 수 있기에
씨앗모임은 소중하답니다.
8월의 어느 날, 사무국으로 조합원 한 분이
“프랑스 자수”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어요.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작품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저도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스럽고 아름다웠어요.
프랑스 자수는 한땀한땀 인내심과 집중력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기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해요.
조합원님들의 반응도 궁금하기도 해서
프랑스 자수 모임 공고를 내보았고
생각보다 조합원님의 반응이 좋아
프랑스 자수 첫 모임을
8월 마지막 날에 갖게 되었답니다.
팔당두레생협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지역을
아우르고 있어 굉장히 넓어요.
그래서 씨앗모임을 하게 되도
근거리 지역의 조합원들만 모이게 되는데요.
이번 프랑스자수 씨앗모임은 남양주 지역의 화도, 덕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조합원님이 모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답니다.
총 6분의 조합원님이 프랑스 자수 씨앗모임에 참여하셨고,
조합원님의 추천으로 2분 정도 더 들어올 수 있다고 하니
신규 씨앗 모임 치고는 인원이 많죠~^^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르지만
프랑스 자수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조합원님들은 앞으로 이 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작품들을 만들지 궁금해요.
열정도 남다른 프랑스 자수 씨앗모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중점 교육실에서 진행돼요.
이제 첫 발을 내딛는 프랑스 자수 모임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또 앞으로도 계속될 팔당두레생협의 씨앗모임!
조합원들과 함께 오순도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테니
계속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