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두레생협] 어린이 농촌체험을 다녀왔어요! > 회원생협 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자료

인터넷 장보기
회원생협
매장찾기
조합원가입하기

회원생협 소식

HOME  >  공지/자료  >  회원생협 소식

[울림두레생협] 어린이 농촌체험을 다녀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1-15 17:33 조회3,072회 댓글0건

본문

이제 아이들 여름방학도 끝나고

개학을 하는 때가 다가왔어요!

여러분은 아이들과의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셨나요?

 

울림두레생협에서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과 농촌체험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함께 그 푸릇푸릇한 현장, 보러 가볼까요?

 

울림두레생협과 개똥이네 책놀이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친환경 공동체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어요!

 

함께 제철농산물도 수확하고 전래놀이도 즐기고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가

생태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준비했답니다.

 


 

짜잔~ 농촌체험 일정이에요!

정말 다양한 체험과 교육, 놀이로 꽉꽉 채웠죠?

 

농촌체험 첫날,

체험을 떠나기 위해 모인 아이들은

차안에서부터 참새마냥 쉬지 않고

재잘거리고 깔깔거리며 신이 나 있었어요~

 

얼마나 떠들었는지 서울을 벗어나기 전부터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달라고 난리였답니다.

 


 

도착해서 열심히 놀기 시작한 아이들 모습이에요.

처음 만난 아이들과도 친구처럼 잘 어울리고

짓궂은 장난도 곧잘 받아주며 신나게 놀았어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놀고

시원한 미숫가루도 더 달라고 아우성이었답니다.

 


 


 


 

전래놀이 한 판 후에는 논 생물을 관찰하러 갔어요.

처음 들어가 보는 논에서 만난

우렁이 알은 신기해하고, 메뚜기와 사마귀도 잡아보며

논 생물을 직접 보고 알아갔답니다.

논에서 넘어지는 친구의 손도 잡아주며 서로 친해지기도 했어요.

 


 

소여물 주기 체험도 했는데요,

아이들은 큰 눈망울의 소 울음소리에 놀라

한걸음 뒤로 물러나기도 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배가 고프다는 소리로 알고

서로가 여물을 주려했답니다.

 


 

저녁시간 친환경 농법에 대하여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물로 쌀까지 받으니 열의가 대단했답니다.

 


 


 

이튿날은 물놀이를 하는 날이었어요.

아이들은 아침부터 물놀이에 들떠

오전에 하는 도정공장, 방울토마토, 복숭아 수확체험을

서둘러 끝내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강으로 달려갔답니다.

 


 


 

물놀이를 즐기기 전 점심을 먹었어요.

아이들은 빨리 물에 들어가고 싶어 하며

바삐 삼겹살을 구워 먹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물속에 풍덩~!

정말 시원하고 재밌게 놀았어요.

사진만 봐도 시원해지는 풍경이지 않나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물에 안 뜰 거 같단 말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잘 만 떠서 한참을 놀았어요~

어른들은 물놀이가 공부도 아닌데

50분 놀고 10분은 쉬면서 했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 간식을 챙기구요~

 

4시간을 넘게 물에서 놀았는데도 더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아직도 체력이 짱짱해 더 놀자고 보채지만

어른들 체력은 바닥이 났어요.

다음 프로그램도 있어 아쉽지만 물놀이는 그만~

 

저녁시간에는 2일 동안 보고 들었던 내용으로

모듬별 퀴즈대회를 열었어요!퀴즈대회에 우승한 팀은 과자를 받았답니다.

이긴 팀 친구들은 다른 팀들과 과자를 나누어

과자파티를 즐겼어요.

 

둘째날의 마무리는 보고 싶었던 부모님들께 편지쓰기!

편지를 쓰고 난 후에는 봉숭아를 찧어

손톱에 묶은 후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마지막 날은 아침부터 햇살이 뜨거웠어요.

오전에는 노각 수확 체험을 하러 갔답니다.

산길을 따라 장난도 치고

노래도 부르며 걸으니 금방 도착했어요.

 

노각을 처음 보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노각에는 줄기에 작은 가시들도 있고,

농약을 치지 않아 벌이 많기도 해서

아이들이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엄마선물로 줄 생각에 모두들 용기 내어 땄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만다라와 손수건 염색을 할

꽃잎과 나뭇잎, 풀들을 따왔어요.

 

모둠별로 앉아 면 가제 손수건에 맘에 드는 나뭇잎을 깔고 

숟가락으로 장단 맞춰 두들기면 나뭇잎의 결이 그대로 염색이 돼요!

짝꿍이 잡아줘야 예쁘게 물드니 친구와 협동해야 하는 작업이랍니다.

 

손수건 염색을 마친 후에는

마을을 안정시켜 줄 만다라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2박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소감을 나누었답니다.

 




 

캠프에 와서 복숭아는 원없이 먹고 왔네요.

농촌체험을 한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서

제철 과일의 단맛과 옥수수의 참맛을 알았으리라 믿어요.

생산지에서 아이들과 부른 “영심이 영심이” 멜로디가

지금까지 귓가에 맴돌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울림두레생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경험할 생각이에요.

이 아이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배우며 자라서

또 생협과 함께 할 수 있겠죠?

 

울림두레생협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려요!

 

 

 

Total 170건 3 페이지
회원생협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울림두레생협] 어린이 농촌체험을 다녀왔어요! 두레지기 11-15 3073
129 [은평두레생협] 여름 생협 학교-어린이 먹거리 워크숍 두레지기 11-15 3338
128 [고양파주두레생협] 자원봉사는 우to the 요to the정! 두레지기 11-15 3184
127 [참좋은두레생협] 시원한 공정무역 티파티! 두레지기 11-15 3983
126 [경기두레생협] 경기두레봉사단 1주년, 강원도에 가다! 두레지기 11-15 3253
125 [경기남부두레생협] 두레생협 생산지인 산안마을을 방문했어요! 두레지기 11-15 2984
124 [주민두레생협] 도전! 내 생의 첫 고추장 만들기 두레지기 11-15 3076
123 [푸른두레생협] 나눔의 마음을 지역사회로! <제9회 나누美공모사업> 두레지기 11-15 3192
122 [팔당생명살림생협] 이현주 생명살림 아카데미를 진행해요! 두레지기 11-15 3210
121 [에코생협] 조합원의 소비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일 두레지기 11-15 3101
120 [울림두레생협] 중랑구 공공급식 어린이집 먹거리교육을 진행해요! 두레지기 11-15 2961
119 [서울북부두레생협]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수수한 장터 두레지기 11-15 2990
118 [경기두레생협] “ 함께 심어요! 희망의 발랑곤 바나나 ” 두레지기 11-15 3166
117 [은평두레생협] 온라인 공정무역 요리경연대회를 열었어요! 두레지기 11-15 2964
116 [고양파주두레생협] <어린이책잔치> 행사에 고양파주두레생협이 초대받았어요! 두레지기 11-15 3057
115 [서울남부두레생협] 내가 Green 푸른 지구, 지구의 날 캠페인 두레지기 11-15 2881
114 [경기두레생협] 경기도 최초! 동물복지 강좌가 열리다. 두레지기 11-10 5660
113 [서울남부두레생협] 공정한 우리 마을이 세상을 바꾼다. 두레지기 11-03 5344
112 [울림두레생협] 울림아, 스무 살 생일을 축하해! 두레지기 11-02 5693
111 [두레생협 내부강사 양성] 워크숍 촉진자 과정 후기 두레지기 10-21 5348
게시물 검색



서울사무소 :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물류센터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 673-36    대표자 : 김영향     사업자등록번호 : 142-82-02875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경기광주-0230호      전화 : 1661-5110     팩스 : 02-3283-7279       이메일 : dure@dure-coo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