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두레생협] 여름 생협 학교-어린이 먹거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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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1-15 15:52 조회5,267회 댓글0건본문
입추도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는 요즘!
이제 밤이면 조금 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다들 이번 여름 어떻게 지내셨나요?
은평두레생협에서는 여름 생협학교를 진행했어요!
우리 모두 함께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gogo~
무더운 날과 함께 여름 생협학교가 찾아왔어요!
은평두레생협의 이번 여름 생협 학교에서는
첨가물과 우리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하나둘씩
보호자의 손을 잡고 쭈뼛쭈뼛 교육장에 도착했어요.
다들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어색한 분위기에
준비물 가방만 껴안은 채로 앉아있던 친구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며 간단한 퀴즈를 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심히 대답을 하며 수업에 참여했어요.
처음 들어보는 첨가물 이름에 어려워하면서도,
첨가물 퀴즈지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첨가물에 대해서 간단히 배우고,
우리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탄소 마일리지와 우리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렇게 조금은 어렵지만 중요한 1교시가 끝나고
즐거운 2교시가 시작됐어요.
2교시에서는 우리밀 또띠아로 부리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플라스틱 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심조심 불에 닭가슴살도 볶아보며,
다함께 요리해보았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아쉽게 함께 먹진 못했지만,
챙겨온 반찬통에 신나게 담아갔어요.
함께 뒷정리를 마치고 모여 앉아
과자의 첨가물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기억하며,
첨가물도 직접 확인해보고,
맛도 비교해보았답니다.
열심히 참여해준 아이들 덕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어요.
다음 방학때도 이번에 참여한 아이들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죠?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생협 학교를 다시 재개하고,
아이들이 수업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일상의 회복을 더욱더 바라게 됐어요.
앞으로의 세대를 이끌 아이들인 만큼,
더욱더 먹거리 교육이 중요하죠.
그런만큼 어린이와 함께 하는 조합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겨울에도 더 알찬 내용과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겨울방학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