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두레생협] 생산자와 함께하는 된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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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5-24 13:42 조회6,442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팔당두레생협입니다.
장 담그기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죠?
팔당두레생협 장 담그기!
생산자와 함께 하면 자신감 뿜뿜 올리실 수 있답니다~!
홍천 구만리 콩마을로 떠나볼까요!
추운데 정월에 장을 담가야 하는 이유, 혹시 알고 계신가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주된 이유는 쌀쌀한 봄바람이 부는 정월쯤 장을 담가야
벌레가 깨어나기 전에 가르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홍천은 특별히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해서 각자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왔지만!?
바람도 불지 않고 따뜻한 볕 아래서 두꺼운 외투는 벗어던지고 열심히 장을 담갔어요.
장을 담그는 순서는요~
먼저 소금물을 열심히 만듭니다!
염도는 날달걀이 동전 500원 정도 크기로 뜰 때가 적정 염도라고 하는데
요즘은 한여름에 고온 일수나 온도가 높아서 조금 더 짜게 만들어도 무방하다고 해요~
다음으로 메주를 씻고 소금물을 부어서 고추와 숯을 넣어주면 끝!
이제는 메주가 골고루 불도록 돌려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빚은 메주와 강원도 맑은 공기와 물이 만나 건강한 장이 만들어집니다.
이제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풍미가 더해지는 장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조합원의 건강을 더 깊이 생각하는 팔당두레생협이 되겠습니다.
장 가르기 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