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두레생협]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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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2-16 17:01 조회7,444회 댓글0건본문
기후위기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고양파주두레생협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고양파주두레생협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와 함께 지난 연말부터 올해 1월까지
[나부터 시작하는 아름다운 변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광목주머니 활용하기’를 진행했답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는 지난해 비대면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광목주머니 활용하기’ 캠페인에 참여한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700개의 광목주머니 키트를 이용해 각자 손바느질로, 재봉틀로,
광목주머니를 정성껏 만들어 주셨답니다.
광목주머니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집중한 모습이죠?
한 땀~ 한 땀~ 만드는 광목주머니! 손을 거치는 시간이 긴 작업이었어요~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내주신 광목주머니 활용 인증샷입니다!
채소를 담기도 하고, 과일을 넣기도 하고, 여행 갈 때 옷가지를 보관하기도 하네요. 또 어떤 분은 사랑 가득한 엄마의 도시락을 담기도 하고, 어떤 분은 긴 겨울밤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뜨개질거리를 보관하기도 하셨답니다.
보기만 해도 포근한 사진이죠?
두레생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 제로웨이스트숍 등 200여 명에게 광목주머니를 배포하고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광목주머니 활용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활용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였는데요,
답변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죠?
플라스틱을 굉장히 쉽게 쓰고 버리는 요즘,
무심코 쓴 한 장의 비닐이 온실가스를 만들어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빙하를 녹일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비닐 한 장 대신 광목주머니를 쓰는 것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아주 쉽고 적극적인 행동인 셈이에요~
'광목주머니 만들기' 캠페인 참여처럼 물건을 바꾸는 그 마음 하나하나가 모이면
결국 소비문화도 변화시키고 기업과 국가의 정책들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