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협] 자연과 더불어 일상을 그리는 사람들의 모임 <그린스케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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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11-15 11:20 조회13,419회 댓글0건본문
그린스케쳐스는 에코생협과 환경교육센터가 함께 하는 ‘드로잉 모임’입니다. 드로잉 모임을 이끌어주는 환경교육센터의 장미정 선생님을 리더로 현재 7명이 함께 하는 소규모 모임이지요.
“일상을 여행하는 마음으로, 사소한 것도 소중하게 만들어줄 그림 여행”이라는 슬로건처럼 일기를 쓰듯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나뭇잎 한 장,
먹다만 커피잔,
매일 쓰는 안경, 볼펜 등
사소하고 흔한 물건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 카페도 그리고, 식당도 그리고, 우리 동네 골목도 그리지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사소하게 지나치던 골목도 의미가 생기고,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콘크리트 보도블럭 사이에도 들풀이 자리잡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포스터에서 보는 것처럼
올해는 5월과 10월에 각각 드로잉 모임에서 강좌도 진행했었어요.
내년에도 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니 예의주시해 주세요.
전체 강좌가 끝나고 나면 수강하셨던 분들과 소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 번 모여 함께 그림을 그린답니다.
( 에코생협 그린스케쳐스 모임 )
* 모임장소 : 회화나무홀 (종로구 필운대로23, 1층)
* 모임일정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문 의 : 에코생협 (02-733-9548)
강좌가 아니면 드로잉을 배울 수 없냐구요?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요?
처음이라도 괜찮아요. 못그려도 괜찮아요.
그린스케쳐스는 항상 열려 있답니다.
사소한 일상의 의미를 찾아서 함께 해요!
앗! 드로잉 모임에 참여했던 분들이 자신의 그림을 모아
내년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해요.
(전시회가 공짜라는 건 안 비밀!)
그럼 다음에 드로잉 전시에서 만나자구요!
<2020년 드로잉 전시>
* 일정 : 2020년 1월~2월 중 (정확한 일정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려요^^)
* 장소 : ‘서울로7017’ 1층 여행자센터
* 오시는 길 : 서울역 7번 출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