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생명살림생협] 팔당마을위원회와 함께한 '2021 조안면 가을추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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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2-16 13:16 조회7,086회 댓글0건본문
[팔당생명살림생협] 팔당마을위원회와 함께한 '2021 조안면 가을추수축제'
팔당마을위원회와 함께한 [2021 조안면 가을 추수축제]
지난 11월 9일 팔당두레생협 진중점에서 가을 추수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그날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개최 되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단 하나라도 빠지는 것 없었던 우리들의 축제
이번 '가을추수축제'는 팔당지역의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참여했는데요,
팔당마을위원회의 주관으로 생협, 조안·송촌 초등학교 학부모회, 지역농부들, 조안삼봉마을활력발전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수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기천제'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김장 속 넣기', 소몰이, 탈곡체험 등 다양한 놀이들이 열렸습니다.
"이 밖에 어떤 알찬 체험들이 있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그 첫 번째 이야기 _ 달고나 뽑기가 뭐에요?
조안초 학부모회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차를 부스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직접 만든 연근튀김을 판매했습니다.
송촌초 학부모회에서는 어묵탕과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체험이 진행되면서 서로가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 _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농부의 이름 석자를 내걸고 농사지은 농산물들이 판매되었습니다.
이석찬님의 딸기, 안경자님의 텃밭채소, 전정임님의 들기름, 장류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생산자조합원님들의 피땀눈물이 담겨진 제품들인만큼 더 의미있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들도 진행되었는데요~
탈곡체험을 진행하신 노국환님은 항아리 통삼겹살과 군고구마를 방문객에게 나누어주었고
조안의 유명인사인 소소리 농장 서덕현님도 반려소인 지축이와 함께 소몰이 체험을 선보였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_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
‘김장 속 넣기’행사에서는 생협에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생협 직원이 함께 참여해서 30여통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는데요! 이 김장김치는 고구마 30박스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풍성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조안의 후한 인심에 모두들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조안삼봉마을활력발전소에서 후원해주신 호박빵은 조안면에서 재배된 호박으로, 카페 '하백' 제빵소에서 무료로 구워서 제공해 주셨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당 마을위원회 이양희대표와 조안초 학부모 등 6명의 봉사자가 가마솥밥과 소고기 무국으로 구성된 100인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해주셔서 추운 날씨에 모두가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송촌초 학생 78명 전원, 조안초 학생 30여명, 연세중 2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하여축제를 체험했는데요. 특히 이번같은 경우 지역내 학생들이 학교 주관으로 참가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여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답니다. 연세중 학생들은 축제 끝까지 남아서 뒷정리를 도와주워서인지 마을이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히 이번 '가을추수축제'를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작년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가을추수축제가 더 반갑게 느껴졌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이지만,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에서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