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생명살림생협] 이현주 생명살림 아카데미를 진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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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1-15 14:14 조회4,864회 댓글0건본문
요즘 장마로 날씨가 꾸물꾸물 추적추적 좋지 않은데요,
그래도 그간의 가뭄을 해소하고
많은 생명들이 살아날 수 있게 하리라 믿고 있어요.
팔당생명살림생협에서는 '이현주 생명살림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아카데미인지 다들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늘은 팔당생명살림생협의 생명살림 전파의 현장을 소개해드려요!
팔당생명살림생협에서는 생명살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셨던
故이현주 이사장님을 기억하고자
매년 ‘이현주생명살림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있어요.
2022 이현주생명살림아카데미에서는
#생명살림 키워드에 맞춰 ‘민주시민’, ‘교육’, ‘기후정의’, ‘경제’
총 4가지 주제로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로 강연을 마련했답니다.
이현주생명살림아카데미의 첫 포문을 열어준 분은
『우리에게 절망할 권리가 없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이자
JTBC <차이나는 클래스>에서 명강의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님이셨어요.
워낙 대중의 사랑을 받고 계신 분이시라
강연 전부터 많은 조합원분들이 기대하셨었어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면(하남유니온타워)으로 40여분이,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로 40여분이 참여해주셨답니다.
많은 조합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교수님께서는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여러 모습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이야기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고민하던 문제들이
내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였다는 것에 위로를 받기도 했고,
우리가 의식적으로 일어서지 않으면
이대로 절망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강연을 들으신 조합원님들도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실천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겨주셨어요.
또한 강연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속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바로 소모임을 만들었어요~^^
김누리교수님의 저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고
6월 13일 두레생협 미사점에서 대면/비대면으로
17명의 조합원님과 함께 첫 후속 모임을 가졌어요.
발제를 맡은 분이 짧게 발표 한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들 공감하고 있었고 변화해야 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답니다.
후속모임은 매 강연이 끝나고 난 뒤에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거나
조합원분들의 관심사에 따라 함께 책을 정해
읽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생명살림 2차 강연의 주제는 “생명살림의 교육”이에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어져 왔죠.
어떤 교육이 우리 사회에 뿌리 내려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지 함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기대되시나요?!
앞으로도 진행될 이현주생명살림아카데미에
조합원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