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두레생협] 두레생협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채식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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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3-29 16:39 조회4,070회 댓글0건본문
늘 어렵고 번거로운 반찬,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현관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지만,
건강까지 배달해주지는 못하죠.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함께 모여 직접 요리하는 모임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건강한 두레생협 생활재와 함께하는
요리모임은 어떤 모습일지 구경하러 가볼까요?
두레생협의 건강한 식재료로 함께 요리해요!
서울북부두레생협 조합원 반찬 모임 [두레랑 뚝딱 요리]를 소개할게요.
[두레랑 뚝딱 요리]는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매월 함께 해보고 싶은 반찬을 결정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손주들을 위해서 정성껏 만들고,
집으로 돌아갈 때 반찬 통에 가득 담긴 반찬들을 보면 정말 뿌듯해요.
지난 12월에는 ‘슬기로운 채식요리’로 주제를 정하고
우엉잡채와 두부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모임날, 조합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사용할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놨어요~
시작 전에는 서울북부두레생협 이사장님이
서울북부두레생협에 대한 안내와 여는 인사도 해주셨어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가
축산사료재배와 가축소화(메탄가스)로 발생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채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엄두가 안나는 잡채!
겨울에 제철인 뿌리채소 우엉과
맛있는 당면으로 근사한 우엉잡채를 만들어 봐요~
당면은 물에 불려 적당한 길이로 썰고,
우엉은 채 썰어서 들기름에 볶다가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 조려줘요.
풋고추도 함께 채 썰어두면 좋답니다!
조합원님들 모두 집중해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죠?
당면 양념을 끓인 후 당면을 윤기가 날 때까지 조려준 후
당면에 참기름, 깨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우엉과 풋고추를 넣어 섞어주면 완성~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두부 샐러드는 더 간단하겠죠??
여기서 핵심은~ 두부를 프라이팬에 보슬보슬하게 볶아줘요~
샐러드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준비하고,
채소에 드레싱을 넣어 버무리고 두부를 뿌리면 완성!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우엉잡채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만족한 조합원님들~
일주일에 한번은 채식을 할 수 있겠다며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이 좋다는 조합원님,
건강도 챙길 수 있겠다며 좋아 하셨답니다.
이렇게 두레생협의 안전한 생활재로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조합원들과 반찬을 만들기만 하는 게 아니라
두레생협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아가 기후위기시대 환경까지 생각해보는
서울 북부두레생협의 [두레랑 뚝딱요리]
2023년에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