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두레생협] “우리동네에서 실천하는 기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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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12-27 10:17 조회12회 댓글0건본문
내가 사는 곳 가까이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살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질 텐데요.
동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그런 소중한 친구를 찾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좋겠죠?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동네의 조합원들과 함께
동네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고 해요.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지난 12월 5일.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는
지구를 생각하는 대안실천모임단체인
‘나를돌봄, 서로돌봄’(약칭:봄봄)의 신소연 대표님을 모시고,
동네에서 실천하는 기후 행동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
친환경 삼베 수세미 만들기를 하였답니다.
평소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조합원님들이 신청해주셔서
실천사례들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먼저 가졌어요.
지역단체인 봄봄은
두레생협에서도 하고 있는 종이팩 모으기 프로젝트,
바다의 시작 활동으로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 방지를 위한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도 진행한 곳이에요.
의류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버려지는 옷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바로 ‘재사용’이라는 걸
알리는 21% 파티 위크도 진행했었죠.
두레생협에서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를
우리 동네에서 했다니,
조합원님들이 관심도는 더 높아졌지요.
강의 후 친환경 삼베 수세미 만들기를 하였답니다.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반짝반짝한 아크릴 수세미가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짜잔~몇 번의 바느질만으로 나만의 수세미를 완성했어요.
환경을 생각하고, 내 몸을 생각해서
오늘부터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조합원과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기후행동에 앞장서는
서울북부두레생협이 되겠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교육에 함께한 조합원들이
친환경 수세미 사용과 같은 실천행동들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한다면 긴 교육이 되겠죠!
동네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네 실천에 대한 교육이라
더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여러분과 함께
내가 사는 동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행동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