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두레생산자회 생산자 초청 온라인 월례강좌 <금산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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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8-07 08:41 조회326회 댓글0건본문
신맛이 세고 떫다고 한동안 외면받던 오미자. 금산의 한 청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야산의 덩굴을 밭으로 옮겨 심으며 지금은 전국민이 즐기는 오미자 음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금산 오미자 원액’이 탄생했습니다. 시작은 40년 전, 금산오미자 원액은 한결같은 맛과 품질로 두레생협의 생활재가 되었습니다. 가족이 직접 키우고, 달이고, 병에 담아 가격의 거품을 걷어낸다는 원칙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아들 김상연 생산자가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번 줌 강의에서는 다섯 가지 맛의 균형을 어떻게 길들이는지, 금산의 기후와 토양이 왜 중요한지, ‘약과 맛의 경계’를 넘어 일상의 음료·차·요리로 확장하는 계절별 음용법과 간단 레시피도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즐기는 법,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취향에 맞추는 희석 비율의 팁도 강의를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창립자인 김현곤 생산자의 개척사와 대를 이은 가족의 약속, ‘생활재’로서 오미자가 우리 식탁에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 또한 들어보겠습니다.
8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