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두레생협 조합원활동교육 ‘한걸음 더’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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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7-22 10:38 조회529회 댓글0건본문
올해 두레생협은 2025년 두레생협 조합원활동교육 ‘한걸음 더’를 통해 조합원 활동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조합원 모임이 보다 활기차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성찰한 3번의 만남
교육은 6월 19일, 6월 26일, 7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9개 회원생협에서 22명의 조합원 리더와 조직담당자들이 한 팀이 되어 참여했습니다.
최종덕 한국감마센터 대표의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두레생협과 조합원 활동(모임) 이해, 조합원 간 관계 맺기와 대화하기, 조합원 모임 활성화 전략 세우기라는 흐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에는 각 생협별로 조합원 인터뷰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와 고민을 반영한 실천 전략도 만들어 나갔습니다.
조합원 활동의 주체들이 함께 배우는 시간
이번 교육의 특징 중 하나는 조합원 리더와 조직담당자가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유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과제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이 활동하는 조합원 조직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고, 조합원이 바라는 모임의 욕구와 우리 생협이 잘한 점, 그리고 한계와 해결 방안까지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경험과 사례를 서로 나누며 우리 생협에 적합한 조합원 활동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조합원 활동 현장을 들여다보고 조합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합원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갈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외롭다고 느꼈던 순간들에 위로가 되었다”,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며 방향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한걸음 더’
서로 다른 생협, 서로 다른 역할 속에서 우리는 같은 고민을 품고 있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에서 확인했습니다. 조합원 활동은 ‘나 혼자’의 일이 아닌 ‘우리 함께’의 일이라는 점을 다시금 새기며, 각 회원생협이 설정한 조합원 활동 과제와 실행 계획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두레생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활동이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