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두레생산자회 생산자 초청 온라인 월례강좌 <플랜비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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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5-28 14:24 조회123회 댓글0건본문
복숭아는 여름을 앞당기는 과일입니다.
살결 닮은 부드러운 껍질에 손끝이 닿기만 해도 향이 배고,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달고 부드러운 여름이 퍼집니다. 하지만 그 향긋한 과일이 익어가기까지는, 밤을 새우며 병충해를 막고, 기후의 급변을 견디고, 땀과 기다림으로 나무를 돌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 남한강 물길 따라 포근히 눌러 앉은 곳. 그 땅에서 복여울 대봉농장을 물려받아 ‘플랜 B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 젊은 농부가 있습니다. 6월 '두레 생산자회'의 온라인 줌 강의는 부모님의 땀을 기억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친환경 복숭아를 길러내는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두레생협이 어떤 생산자와 손잡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두레생협이 찾아내고 조합원께 전달하려 하는 진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얼굴을 6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강의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