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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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3-06 08:23 조회292회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28일, ‘화성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두레’를 주제로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경기도 및 화성특례시 관계자와 연합회 임직원과 회원생협, 생산자, 출자자, 기부자, 건축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레생협 자체 물류센터 마련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참석자들은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 입구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빼곡히 새겨진 출자자 및 기부자 명단을 살펴보고, 소원지를 작성하며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펼쳐질 두레생협의 밝은 미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특히, 준공식 기념품으로 물류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 지역 생산자들의 생활재를 준비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앞장서 실천하였습니다.
화성시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의 흥겨운 민요 가락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님,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님, 그리고 물류센터 건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주신 평택두레생협 최승호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님과 화성특레시 조승문 제2부시장님의 축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 축사에 이어, 유연복 화백의 붓글씨 퍼포먼스로 물류센터 준공 축하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두레생협연합회 최현호 상무님의 화성물류센터 추진경과 및 비전보고에 이어, 물류센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건축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화성물류센터 준공식은 나와 이웃, 그리고 지구를 이어주는 두레생협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테이프 커팅식이 아닌, 조합원과 생산자들이 함께 어려운 실타래를 풀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손수건 풀기로 기념행사를 대신하였으며,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전달 받은 쌀 화환 10kg 480개, 총 4.8톤에 이르는 쌀을 화성한과 강석찬 대표님을 통해, 화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쌀 기부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전현직 이사장님들이 준비한 신명 나는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 준공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와 이웃 그리고 지구를 이어주는 두레생협 화성물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