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 두레생협 이사장 워크숍 : “나와 공동체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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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07-25 09:58 조회1,197회 댓글0건본문
지난 2024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제가톨릭형제회 전·진·상센터에서 <2024 두레생협 이사장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회복탄력성 리더십 “나와 공동체 함께 돌아보기”가 주제였으며, 정하린 강사(용기와회복센터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레생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생협 이사장 16분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회복탄력성 강의에 이어 자기이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상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지금의 기분과 오늘의 기대를 나누면서 시작하니 워크숍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의 의미,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내가 바꾸어야 할 습관, TCI검사를 통해 본 나의 기질과 성격 등은 자신을 깊이 있게 알아가며, 긍정적이고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한 일부터 잘한 것, 개선하고 싶은 것’ 등의 모둠활동을 통해 그동안 이사장으로서 수행한 일들을 되돌아보며 활동과 변화를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마시멜로 챌린지’ 게임을 통해 창의성과 팀워크를 엿보았습니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리더의 다양한 역량을 촉진할 수 있었습니다.
‘나와 공동체 함께 돌아보기’ 위한 마지막 모둠활동은, 이사장 역할 수행을 잘/편안하게 하기 위한 개인적•조직적 차원 조언과 제안을 나누고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의견과 논의를 이어가면서 이사장으로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행사나 회의에 쫓겨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이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강사의 전문적이고 편안한 진행과 생협에 대한 깊은 이해,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교육장소, 정갈한 식사와 맛있는 간식,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고민을 나눠주신 참가자 덕분입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