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 모금 프로젝트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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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03-05 15:30 조회27,886회 댓글0건본문
필리핀 태풍 피해 모금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1. 프로젝트 개요
● 프로젝트 제목: 필리핀 생산지 구호 및 재건 프로그램 (Relief and Rehabilitation Program)
● 프로젝트 기금: 두레생협연합회 및 국제 ATC 파트너 단체 (약 20개 단체 지원)
● 프로젝트 이행: ATC (Alter Trade Corporation)
● 프로젝트 기간: 2013. 11 ~ 2014. 12. 20
● 프로젝트 시행 지역: 필리핀 보홀, 파나이, 네그로스 섬
● 프로젝트 수혜자 및 수혜 지역: 총 700가구 17지역
- 보홀: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 263가구, 재그나(Jagna) 및 시에라 블론(Sierra Bullones) 지역 (총 2지역)
- 파나이: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 128가구, 카를레스(Carles), 발라산(Balasan) 및 산디오니시오 (San Dionisio) 지역 (총 3지역)
- 네그로스: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 및 사탕수수 생산자 269가정, 쿠말리스키스(Kumaliskis), 스푸르(Spur 14), 나타옥(Natawog), 판다논(Pandanon), 마갈론(Magallon), 기헝건(Guihulngan), 파탁(Patag), 란타완(Lantawan), 바이스(Bais), 일리한(Ilijan), 칸루송(Canlusong), 칸타봉(Cantabong) 북부 및 남부 지역 (총 11지역)
- 사가이 시티: 어부 40가구, 올드 사가이 지역 (총 1지역)
2. 두레생협연합회 모금 내역
● 모금 기간: 2013/11/27 (수) ~ 2013/12/07 (토)
● 전달액: \ 10,398,160 (전달액 중 모금액 약 8,600,000)
● 송금일: 2013/12/24
3. 프로젝트 시작
- 2013년 11월: 태풍 욜란다(11/8) 및 지진(규모 7.2, 10/15) 피해자인 네그로스 사탕수수 생산자 및 파나이/보홀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들의 재건을 위한 국제 파트너 단체에게 지원 요청
- 유럽 및 아시아의 파트너단체 참여 결정, 한국의 두레생협연합회 및 일본, 독일, 프랑스, 바비에른(독일), 스위스에서 모금 운동 전개
4. 프로젝트 전개
● 2013년 11월: 네그로스 북부, 보홀, 파나이 북부 생산자 2,613가구에게 구호물품 보급
※ 네그로스 북부 및 사가이 시티: 생산자 899가구 보급 받음
● 2013년 12월 ~ 2014년 1월: 파나이, 보홀, 사가이시티 생산자 커뮤니티와 협의 미팅 및 재건 프로그램 계획 진행
● 2014년 3월
- 제 1 클러스터(만주요드(Manjuyod) 지역), 제 2 클러스터(돈살바도르(Don Salvador), 베네딕토(Benedicto), 기헝건(Guihulngan), 마갈론(Magallon) 지역), 제 3 클러스터(파탁(Patag), 바이스(Bais), 란타완(Lantawan), 일리한(Ilijan), 칸루송(Canlusong)) 생산자에게 소/카라바오(물소) 비료 400포대, 계분비료 8,000kg, 지렁이 6kg 공급
- 만주요드(Manjuyod)와 란타완(Lantawan) 생산자 지렁이 퇴비 사용 시작
- 농구 및 농장시설 공급:
‣ 사탕수수 생산자 및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에게 분쇄기 5대 보급 (칸다봉(Candabong - CBSFA), 일리한(Ilijan – NAPFWA), 쿠마리스키스(Kumaliskis – KIBGA 발랑곤생산자연합), 마세실리아(Ma. Cecilia - MACFAWA), 캄북톳(Cambuktot – UNIFWAC), 총 5개 지역)
‣ 토양 테스트 키트 10세트 보급 (사탕수수 생산자 – 2세트,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 – 4세트, 배분 준비 중 – 4세트)
‣ 탄화물질 3세트 –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 클러스터 당 1세트 보급 (1-3 클러스터)
● 2014년 5월- 비료 보급 및 도포
‣ 파탁(Patag) 생산지 – 계분비료 19,100kg
‣ 란타완(Lantawan) 생산지 – 계분비료 16,650kg
‣ 일리한(Ilijan) 생산지 – 10,000kg
● 2014년 8월
- 제 1 클러스터: 9월 마지막 주까지 토지 비옥화 완료
- 제 2 클러스터: 농지 약 7,000 뙈기 비옥화 완료, 쿠말리스키스(Kumaliskis)와 Spur14(스푸르14) 지역에서 지렁이를 활용한 농법으로 생산자 증가함. 판다논(Pandanon)과 쿠말리스키스 지역에서 지렁이 배양을 위해 분쇄기 활용
- 제 3 클러스터: 토지 비옥화 완료
● 2014년 11월- 네그로스 커뮤니티 개발 지원(CDS) 및 발랑곤 프로젝트 수행 팀의 평가 회의 진행
● 2014년 12월: 2014년도 태풍 루비(12/5-7), 세니앙(12/28), 퀴니(11/27)가 발생하여 추수 예정이었던 발랑곤 바나나 나무들을 무너트렸다. 네그로스의 41,733그루, 보홀의 2,060그루, 파나이의 수확 가능했던 5,086그루의 바나나 나무를 넘어트렸으며, 약 47,000뙈기의 발랑곤 바나나 농지가 심하게 피해를 입고 바나나 잎이 찢겨나가게 되었다. 태풍 욜란다 태풍 피해 복구 프로젝트가 종료될 시점에 3개의 태풍이 발생한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었으나, 파트너 생산자들과 함께 직면해야 할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었다. 2015년 2월을 기점으로 파나이, 보홀, 네그로스 지역의 발랑곤 바나나 생산자들을 위한 재해 복구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남은 기금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