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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을 주제로 봉사, 나눔, 환경, 교육, 다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펼쳐지는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에게 공유하고 CSR 공감대를 넓힌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삼성이나 현대, SK 등 유수의 대기업이 포함된 104개 기업과 기관에서 제작한 150편의 영상이 출품된 가운데, 두레 에이피넷이 제작한 영상이 최종 수상작 16작품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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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다니​엘의 공정무역이야기'는 두레생협의 첫 번째 공정무역 생활재인 마스코바도를 생산하는 필리핀 네그로스섬의 다마공동체와 파파 다니엘 의장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공졍무역을 만나기 전, 대지주의 탄압과 다국적기업의 수탈로 인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작은 마을이 공정무역을 만나고 나서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줌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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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공정무역 생활재를 구입하면서, 공정무역을 응원해주신 두레생협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지고 공정무역 생활재를 이용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두레의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동등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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