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 불매 2차 집중행동 선언 > 두레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자료

인터넷 장보기
회원생협
매장찾기
조합원가입하기

두레소식

HOME  >  공지/자료  >  두레소식

옥시레킷벤키저 불매 2차 집중행동 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6-05-16 19:03 조회20,568회 댓글0건

본문

5월 16일(월)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본사 앞에서 약 8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2차 옥시 불매' 집중운동을 선언했습니다. 환경과 소비자 시민단체와 두레생협연합회 등 생활협동조합, 종교계 구성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옥시 불매 집중행동을 결산하고, 5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2차 집중 불매운동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참여연대의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이 사회를 진행하며, 약 1시간 30분 이상 결의 및 인간띠잇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은 옥시 문제가 해결되고 피해자들이 동의하는 그날까지 나아갈 것이란 취지로 2차 불매운동을 선포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영국의 옥시레킷벤키저 본사에 2번 이상 방문하여 항의를 하였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불매운동이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번져나가야 영국본사의 사과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강찬호 대표는 환경부에서 5년째 이 문제를 손 놓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일개 다국적기업이 한국과 한국 국민들을 무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0대 국회에서 꼭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업과 정부의 관리소홀 등 진상규명 활동과 책임자 처벌, 피해 배상,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에코생협 최재숙 이사는 일상 생활에서 두루 쓰이는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두레생협을 비롯한 소비지생활협동조합에서 안심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공동대표는 우리 정부가 국가와 국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다른 나라 기업이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녹색소비자연대 이주홍 협동사무총장과 가피모 강찬호 대표의 공동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회견문의 주요 골자는 단순히 '사다'의 의미를 넘어 '팔다'의 의미까지 가미된 '불매매운동'을 전개해야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시 본사를 둘러싸고 폴리스 라인을 쳐 강하게 '불매'를 외치는 인간띠잇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옥시 본사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두레생협은 옥시 불매운동을 지지합니다.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습기살균제를 만들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은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에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Total 495건 19 페이지
두레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 고(故) 백남기 농민 추모성명서 & 조문안내 두레지기 09-30 19246
134 제14차 두레생협 월례강좌가 열렸습니다. <왜 친환경 유기농 Whole Fo… 두레지기 09-29 20006
133 2016년 하반기 월례강좌 주제 <우리사회의 안전> 두레지기 09-13 19265
132 제13차 두레생협 월례강좌가 열렸습니다.<유기농업의 가능성> 두레지기 08-26 20751
131 [공지]두레생협 Non-GMO 가이드북 다운로드 안내 첨부파일 두레지기 08-26 25592
130 [공지] '일본 유기농업의 아버지' 야스다 시게루 선생님 초청 강연회 일정 … 두레지기 08-16 21483
129 [공지]제13차 월례강좌 <유기농업의 가능성> 안내 두레지기 08-16 19842
128 제12차 두레생협 월례강좌가 열렸습니다 <다시 인권을 묻는다> 두레지기 07-29 19761
127 [쌀 소비 캠페인]우리쌀로 지은 집밥 한 그릇이 우리 땅과 생산자를 살립니다… 두레지기 07-25 21148
126 두레생협 - 코나아이 충전식 선불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레지기 07-20 20273
125 [두레생산자회] 쌀 소비촉진 캠페인 두레지기 07-11 19021
124 두레생협은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을 반대합니다. 두레지기 07-07 19508
123 2016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에 두레생협이 함께 했습니다. 두레지기 07-07 20622
122 [공지]제12차 월례강좌<다시 인권을 묻는다> 안내 두레지기 07-06 19287
121 [공지] 서버 통합으로 인한 홈페이지 일시중단 안내 두레지기 06-27 18808
120 2016 서울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두레지기 06-24 20919
119 제11차 두레생협 월례강좌가 열렸습니다 <알파고 시대의 생명가치> 두레지기 06-23 19845
118 [공지]제11차 월례강좌<알파고 시대의 생명가치> 안내 두레지기 06-13 20506
117 제 10차 두레생협 월례강좌가 열렸습니다 <성장시대의 종언과 민주주의> 두레지기 06-01 19599
116 ‘옥시 불매’ 2차 집중행동 보고대회에 두레생협이 함께 했습니다. 두레지기 06-01 20583
게시물 검색



서울사무소 :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물류센터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 673-36    대표자 : 김영향     사업자등록번호 : 142-82-02875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경기광주-0230호      전화 : 1661-5110     팩스 : 02-3283-7279       이메일 : dure@dure-coo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