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레생협 사옥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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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1-06-02 13:34 조회12,079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두레생협이 새롭게 마련한 사옥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1997년 생협수도권사업연합회라는 이름으로 7개 생협이 연합회를 구성한 이후, 그동안 두레생협은 3번의 이사를 거쳐, 드디어 올해 두레생협만의 보금라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두레생협 전‧현직 회장단 및 이사, 두레생산자회 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층 현판식 제막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하 1층 강당에서는 김영향 회장의 기념사 및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의 축사와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영향 회장님은 기념사를 통해“두레생협 조합원와 생산자가 함께 힘을 모아 사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감동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두레생협을 위해 애써주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사옥에서 그 뜻을 이어받아 마음껏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두레생협 사옥에는 2,3층에 연합회 사무실, 1층에 로비, 지하 1층에 공유공간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하 1층 공유공간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과 요리강습, 생산자와의 교류 등을 위한 공간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두레생협 사옥 마련에는 회원생협 및 연합회 임직원, 생산자 등 약 200여 단체 및 개인이 기부 및 출자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레생협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협동정신을 발휘한 기부 및 출자자 명단을 1층 현관 입구에 새겨 기념했습니다.
앞으로 두레생협 사옥에서 조합원 여러분과 생산자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사옥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두레생협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