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레생협이 친환경농업 및 먹거리 전환 촉구 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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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1-11-23 08:59 조회9,065회 댓글0건본문
지난 11월 17일, 여의도에서 열린 친환경농업 및 먹거리 대전환을 촉구대회에 두레생협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촉구대회에는 전국의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정부를 향해 함께 촉구했습니다.
두레생협에서는 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 회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 이사장, 장욱희 울림두레생협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 생산자회에서는 이진선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생산자들 약 15명이 참석하여 함께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연합회 김영향 회장은 소비자를 대표하여 먹거리 3대 사업(임산부 지원, 초등돌봄 간식 지원, 취약계층 바우처 지원)의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예산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향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먹거리 불평등 시대를 실감하는 가운데, 먹거리 지원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후퇴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3대 먹거리 사업의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라고 힘 있게 강조했습니다.
먹거리 3대 사업 예산 반영 촉구 퍼포먼스 후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과 생산자단체 대표 2인이 함께 우리의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낭독하는 것을 끝으로 촉구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두레생협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과 공급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소비자 조합원을 대표하여 지속적으로 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