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레생협연합회 제 26차(법인 1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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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3-06 14:39 조회6,052회 댓글0건본문
지난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두레생협연합회 사옥 지하 강당에서 두레생협연합회 제 26차(법인 1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에 앞서, 안양YMCA등대생협 박윤희 이사장의 사회로 1부 기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두레생협연합회 2대 회장 장건 전임회장을 비롯한 이금자, 김헤정 전임 회장과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과 이사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특별활동보고 시간에는 2020년부터 3년간 진행되었던 바르크프로젝트 프로젝트 종료를 맞이하여, 직접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 평택두레생협 박은경 이사장이 직접 바르크프로젝트 생산지 방문 결과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어, 참좋은두레생협 남영희 전임 이사장이 전임 이사장 모임 및 활동에 대해 공유해주셨습니다. 경기두레생협에서 손수 제작한 퀼트 현수막 전달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생협과 생산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에코생협과 주민두레생협, 그리고 올레팜과 채움건강생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10년 넘게 법률 자문을 해주고 계신 정남순 변호사께 공로패를 드렸습니다.
이번에 임기를 마친 총 7분의 이사장님의 퇴임을 기념하는 임원 퇴임식도 거행되었습니다. 이사장님들께서 두레생협과 함께 했던 시간이 참 뜻깊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평택두레생협 박은경 이사장, 푸른두레생협, 배병언 이사장, 에코생협 이시재 이사장, 시흥YMCA생협 이은경 이사장, 울림두레생협 장욱희 이사장, 아름다운두레생협 정기선 이사장, 주민두레생협 조수복 이사장)
2부 본회의는 감사보고와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선출, 정관 및 규약 개정, 기타 안건의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임원선출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회원생협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송미경, 심영수, 이경선, 주선희, 최승호 5명의 이사장님을 연합회의 신임 등기이사로 선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규탄하는 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두레생협의 2023년 <카운트 두레 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카운트 두레 인> 캠페인이란 전 세계 시민이 협력하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시작된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 ‘Count US In'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조합원의 행동이 탄소배출을 얼마나 줄였는지, 그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카운트 두레 인> 캠페인에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