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식생활강사네트워크 워크숍(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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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2-21 15:46 조회5,211회 댓글0건본문
"어떻게 하면 편하고 즐거운, 환영받는 송년회를 준비할 수 있을까?"
2021년 1기 강사님들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신 2기 강사님들의 첫 만남을 준비하며, 식생활강사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고민은 깊어갔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따뜻하고 편안한 장소, 분위기, 건강한 먹거리로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분좋은 시작을 위해 꽃과 테이블보, 다과와 따뜻한 무알콜 뱅쇼를 준비하였습니다. 30인분의 뱅쇼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따뜻하고 맛있다며 3~4잔씩 드시는 분들도 계셔서 참으로 뿌듯하였습니다.
오전 시간엔 식생활 강사 답게 식재료와 조리도구로 자기를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스코바도, 파, 밥, 당근, 주걱, 항아리 등 정말 다양한 그림을 그려주시고 재미있게 자신을 표현해주셔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개인이 아닌 강사 "네트워크"이기에 서로 협동해보는 게임도 진행하였습니다. 종이만으로 가장 높이 탑을 쌓는 게임에서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탑을 같이 쌓으시는 모습을 보며 오늘 처음본 분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협동을 잘 하셨습니다.
오후 시간엔 두레장학교1기 수료식과 1기 강사님들의 2022년 강사 활동 발표가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장 맛이 깊어지듯 관계도 깊어진 9명의 두레장학교 1기 수료생들. 장학교 활동과 수료하시는 모습을 보며 벌써부터 2기 장학교를 신청하고 싶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벌써 두레장학교 2기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1기 강사님들의 2022년 강사 활동 발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식생활 교육 현장에서, 동분서주하며 강의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요리 연습을 하고, 소규모 강의에도 최선을 다하는 1기 강사님들의 활동을 보며 식생활 강사가 되기 위한 태도와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많이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두레식생활강사네트워크에는 40여명의 강사들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할 것이며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할 것입니다. 앞으로 두레식생활강사 네트워크를 응원해주시고
지역에서 많은 관심, 교육 요청(신청)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