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레생협이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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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09-27 13:56 조회6,166회 댓글0건본문
지난 9월 24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된 <924 기후정의행진>에 두레생협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924 기후정의행진>에서는 400여 개 시민단체와 약 3만 5천 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두레생협에서도 연합회 직원들과 회원생협 임직원, 조합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두레생협은 본 집회 전 사전부스를 운영하여, 두레생협 스티커와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손피켓 만들기’ 코너를 운영했습니다. 손피켓 만들기는 박스를 재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피켓을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담은 두레생협 스티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귀엽다하시며 가져갔습니다. 함께 배치한 안내책자인 그린액션 챌린지 워크북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본 집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두레생협에서는 현수막과 깃발과 함께 자리를 잡고 앉아 대표발언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후 4시부터 시작된 행진에서 두레생협은 9대오의 선두단체로서 앞장 서 걸었습니다.
또한 행진 중 도로 위에 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에도 적극 참여하여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인류 생존을 위협함을 알렸습니다. 팔당생명살림생협 이양희 이사장님이 대표로 선두발언을 해 행진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습니다.
개개인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탄소배출에 책임 있는 정부와 기업을 바꿔야 합니다.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