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3 두레생협 워크숍 촉진자 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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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12-22 10:38 조회3,112회 댓글0건본문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워크숍, 만들어봐요!
지난 12월 15일(금),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워크숍을 만들기 위한 <2023 두레생협 워크숍 촉진자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1년도와 22년도에는 워크숍 기본원리와 준비, 촉진자 역할, 기획·실행·피드백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는 워크숍 진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첫 시간은 책나눔으로 시작을 열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활동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1권씩 갖고 와서 테이블 위에 놓은 후 둥글게 서서 자기소개와 책을 갖고 온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창림 강사(민주주의기숙학교 협동조합 이사장)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진행 속에서 오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이라 불리는 방법들을 톺아보았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기부터, 워크숍에 기대를 담은 질문 만들기, 그림카드 활용하기 등 다양한 과정열기 기법을 실습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생각과 마음을 여는 대화 탐구로, 대화를 이끄는 질문도 함께 만들었으며, 6X6주사위놀이를 통해 말하고 들으면서 나와 우리를 새롭게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도 찾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회고하는 시간을 통해 나에게로 시선을 두어 무엇을 느꼈는지, 배웠는지, 실천할 것인지를 나누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의 배움을 조합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두레생협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있는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