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0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주포도생산자를 돕기 위한 화재피해복구기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2주간 두레생협 조합원, 회원생협, 그리고 생산자회까지 모두 마음을 모아 1004기금을 모금하여, 연합회(회원생협 포함) 500만원, 생산자회(생산자 포함) 931만원 등, 총 1,431만원을 피해를 입은 상주땅모임의 박창배 생산자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상주땅모임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님과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님, 오승현 사무총장님, 상주땅모임 생산자 여러분이 참석하여, 위로와 격려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1004기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화재피해를 입었던 박창배 생산자님께서도 조합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바탕으로, 이번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나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조합원 여러분께 공급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