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 GMO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정책 실현을 위한 서명캠페인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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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4-05-07 19:21 조회26,286회 댓글0건본문
최근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서 친환경농산물 사용 권장비율 70%이상에서 50%로 줄이고, 대신 농약사용이 허용된 GAP농산물 사용을 권장하며 농약급식을 강요하고 있는 믿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 유전자조작식품(GMO), 유해첨가물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레생협연합서울지역생협(구로시민,서울남부,서울북부,성동,아름다운,에코,울림,은평,한울안두레생협)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쳐,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를 조직했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는 2014년 4월 30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방사능, GMO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정책 실현을 위한 서명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 한살림서울 박혜숙 이사장, 강서 iCOOP 정현화 이사,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임미령 이사장의 대표발언에 이어, 공동대표인 흙과 도시 이시재 대표의 기자회견문 낭독, 거리 서명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는 다음과 같이 5가지 정책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지지서명을 모아 지방선거 출마후보에게 전달하여 정책실현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 정책요구 >
1. 방사능오염・GMO・유해첨가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
2.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친환경 우리먹거리 공공급식 의무화
3. 초중고 친환경 우리먹거리 무상급식 완전 실현
4. 친환경 우리먹거리 공공조달 실현
5.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체계 구축
서명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친환경무상급식을 지키기 위한 이번 서명캠페인에 두레생협 조합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