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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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4-07-10 19:33 조회28,230회 댓글0건본문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과 청계광장 인근에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영화제와 포럼, 문화제, 전시,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협동사회경제조직들이 삶의 영역에서 협동조합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치유, 일과 미래, 환경, 생활, 문화 등 5개 영역으로 운영된 체험 홍보부스에는 두레생협연합회도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두레생협연합회의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두레생협의 우수한 생활재를 둘러보고, 생활협동조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셨습니다.
7월 4일(금) 오후 5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계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관계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한마당 선언문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실천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박원순 서울시장이 생활협동조합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두레생협의 오미자 원액으로 만든 시원한 오미자차도 마시고 생활협동조합 생활재에 대한 설명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진행된 협동문화제에는 에코생협 소속 에코콰이어가 참가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수상경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에코콰이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협동사회경제조직이 함께 모인 이번 행사는 두레생협과 같은 협동조합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협동사회경제 생태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