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자주관리사 양성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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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10-29 10:49 조회24,890회 댓글0건본문
지난 10월 27일, 제5기 자주관리사 양성교육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자주관리사 양성교육은 두레생협 생활재의 안전을 조합원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문교육과 함께 시험을 거쳐 선발된 자주관리사들이 2016년부터 두레생협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조합원의 눈으로 꼼꼼하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번 입학식 겸 1차 교육에는 각 회원생협에서 신청한 2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레생협연합회 김혜정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주관리사를 통해, 생산자와 조합원이 함께 손잡고 생활재 안전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레 생산자회 장용진 부회장(산골농장 대표)님과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새롬식품 신남규 대표님도 생산자로써 이번 자주관리사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자주관리사들이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개선사항 및 의견을 가감없이 생산자들에게 전달하여,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식을 마치고 이어진 1차 교육에는 두레생협연합회 최현호 상무님이 <두레생협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두레생협과 생활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시고, 가공개발부 박상영 부서장님이 <가공생활재 취급기준과 개발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가공생활재가 개발되는 과정과 주요 선정기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푸른두레생협 서명희 이사장님께서 <선배로부터 듣는 자주관리사 활동>이라는 주제로 직접 겪었던 자주관리사로서의 경험과 역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으며, 마지막으로 품질관리팀 권기현 팀장님이 <전문성있는 자주관리사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자주관리사가 되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첫 날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자주관리사 양성교육은 앞으로 약 2달 간에 걸쳐 총 11차례, 52시간의 강의과 현장실습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시작될 자주관리사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