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 두레생협 신임임원교육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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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04-19 13:39 조회2,160회 댓글0건본문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2024 두레생협 신임임원교육!
올해 신임인원교육은, 2024년 3월 28일(목), 4월 2일(화), 4월 4일(목), 3일간 4회의 온라인강의, 1회의 현장 탐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 이해를 통해 협동조합 정체성을 되짚어 보고,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함양하며, 현장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축적하고자 진행된 신임임원교육,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1강은, 사회투자지원재단 신명호 사회적경제연구소장의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이해>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해 온 사회적경제 역사, 협동조합의 고유한 특징, ‘참여’를 중시하는 협동조합 국내외 사례를 통해 우리 협동조합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2강은, 두레생협연합회 최현호 상무이사의 <두레생협의 역사와 생활재> 강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동안 단편적으로 듣던 내용을 ‘두레’라는 큰 줄기 안에서 역사, 현황, 생활재 정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강은, 울림두레생협 장욱희 전 이사장의 <생협 임원의 책임과 역할>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울림두레생협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고 담고자 했던 노력이 임원의 중요한 역할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4강은, 주민두레생협 김민호 상무이사의 <협동조합의 경영과 재무제표>였습니다. 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협동조합 경영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생협 경영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임원의 의사결정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5강, “여기 어때?, 마포리 사회적경제 여행 같이 가요!”는 마포구 사회적경제 현장 탐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고은주 이사장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면서 시민자산화 공간인 해빗투게더협동조합, 두레생협 최초로 수제천연비누를 공급하는 비누두레, 지역사회 기반 상호돌봄 구축사업을 연구하는 새봄건강돌봄센터, 울림두레돌봄센터가 위탁운영하게 된 마포구 최초의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지역 주민의 의지와 도전, 신뢰와 연대가 쌓여 이루어 낸 모습에서 감동과 함께 ‘내가 살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일어났습니다.
마포구 사회적경제 현장 탐방 소감
“불굴의 의지가 없으면 도저히 지속할 수 없는 사회적경제의 길, 함께 걸어가요!”
“마포구에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간이 있고 사람이 있고 연대가 되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보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회원생협에서 새로이 선출된 신임임원이 많지 않아서 소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마다 눈과 귀를 기울이며,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신임임원분들을 지역에서 많은 활약을 하실 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