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년 제 27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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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03-11 16:49 조회2,487회 댓글0건본문
지난 3월 8일, 두레생협 제 2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두레생협 사옥 지하 1층에서 열렸습니다. 총회가 열린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1908년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3월 8일에 불합리한 처우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처우개선을 뜻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눠준 것에서 시작되어, 1975년 유엔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은 총회에 참석하신 대의원들에게 장미 스티커를 붙인 간식 봉투에 두레생협 단팥빵을 비롯한 간식을 담아 제공하면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보았습니다.
팔당생명살림생협 이양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연합회 김영향 회장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생산자회 이진선 회장님과 장건, 김혜정 전임 회장님, 전국먹거리연대 양옥희 상임대표님의 축사와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순서로, 지난 연말에 바르크프로젝트 4기 협약식을 겸해 진행된 필리핀 임원 연수 결과를 고양파주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님이 보고하고. 남영희 전 이사장이 전임 이사장 모임 활동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한 해 동안 두레생협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생산지 2곳(봉이땅엔, 선농생활)과 회원생협 2곳(고양파주두레생협, 은평두레생협), 조합원 설문조사에 도움을 주셨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부설연구소 김기태 소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며, 헌신과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올해 퇴임을 하는 고양파주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님과 안양YMCA등대생협 박윤희 이사장님을 위한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전차회의록 확인에 이어, 2023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차입금 최고 한도액(안)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습니다.
특히 2024년 3월 15일 착공하는 물류센터 건축과 관련하여, 조합원과 임직원, 생산자를 대상으로 기부운동을 펼쳐, 건축기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모두의 염원을 담아 함께 짓는 물류센터의 의미를 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5년 3월에 열릴 총회에서는 물류센터 완공을 함께 축하하기를 기원하며, 성공적인 물류센터 건축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