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육활동센터]아시아민중기금 총회 뒷이야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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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8-11-06 09:40 조회19,905회 댓글0건본문
아리랑 공연의 주인공, 유주현 선생님!
울림두레생협 조합원이기도 한 유주현 선생님은 민요연구회 아라리오 단원을 거쳐 국립극장 국립창극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하신 실력 있는 민요연구가로,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인 성미산 마을 안에서 민요 수업과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생협을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를 넘어서 돌봄교실과 같은 다양한 조합원 활동이 생협에서 진행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신뢰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번 행사의 공연은 서로 같은 뜻을 가지고 공감하고 의미를 나누는 자리이기에 제게도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국가간 문화와 먹거리 환경은 다르지만 환경과 생산자,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아시아민중기금의 공통분모라고 생각해요. 저의 아리랑 공연이 낯선 문화가 아니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연스럽게 다가가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따로 또 같이라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으면 해요.”
아시아 민중교역 생산자와 소비자간 호혜를 위한 네트워크 '아시아민중기금'의 9회 총회를 맞아 지난 10월 18일부터 3일간 이사회, 총회, 프로젝트 보고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필리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일본 등 해외생산자, 소비자단체 34명과 국내 참가자들간 서로 격려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보기 >> https://www.facebook.com/durecoop.activity/videos/211067370897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