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육활동센터]아시아민중기금 총회 뒷이야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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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8-11-05 10:29 조회19,902회 댓글0건본문
[제9차 아시아민중기금 총회 뒷이야기 2️⃣탄]
두레생협 조합원 통역서포터즈 후기!
✅ 팔당생명살림두레생협 김정원 조합원
"동티모르의 역사라든가 친환경 새우 등 새롭게 알게된 민중교역의 주제들이 흥미로웠고, 중요한 APF 총회에 일본어 통역서포터즈로 참여해서 무척 기쁘고 뿌듯하네요."
✅ 서울남부두레생협 이승연 조합원
"참석자 모두 국적을 초월하여 공정무역과 환경을 살리자는 공통 분모로 이미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동티모르 커피생산자님의 '여러분이 드시는 동티모르 커피 한 잔이 우리에겐 희망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동티모르의 희망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나의 소비가 지구촌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라니. . .'뒷 맛까지 책임지는 커피'가 아닐 수 없네요.
✅ 푸른두레생협 신현진 조합원
"두레생협 창립초기부터 조합원으로 참여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각종 행사에 나가보고 다양한 생활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재능기부도 되고 저한테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해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어가 가능한 두 딸들과 함께 서포터즈로 참여하였습니다.
생활재로만 접했던 여러 민중교역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더 믿음이 생기고친근감이 들더라구요. 두레생협 조합원으로서 더욱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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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민중교역 생산자와 소비자간 호혜를 위한 네트워크 '아시아민중기금'의 9회 총회를 맞아 지난 10월 18일부터 3일간 이사회, 총회, 프로젝트 보고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필리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일본 등 해외생산자, 소비자단체에서 무려 34명 참석! 국내 단체 참가자까지 총 1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민중교역과 연대의 의미를 공유했는데요. 10월 18일 저녁만찬에서는 외국어가 가능한 두레생협 조합원 8명이 서포터즈로 함께 참여하여 언어가 서로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이어주셨습니다.
영상보기 >> https://www.facebook.com/durecoop.activity/videos/565188200584783